[강소기업]
이덕주 , 신수현 , 안병준 , 이종화 기자
입력 2020.12.15 04:01
미세먼지에 오염물질도 제거
창문 열지않아도 환기효과 `쑥`
열교환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환기량 감지해 필터교체 알림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에어룸컨트롤러 및 에어모니터. [사진 제공 = 경동나비엔]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실내 공기질 관리에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 심해진 미세먼지로 창문을 열기 힘들고, 창문을 열더라도 겨울철 난방을 위해 사용한 에너지가 그대로 버려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실내 공기 질을 손쉽게 관리해줄 수 있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는 물론 실내 오염물질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구현할 수 있다. 청정환기시스템은 UV-LED 모듈이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서 실내로 공급하며 실내 공기 청정으로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이런 기술 덕분에 청정환기시스템은 미세먼지에 더해 환기로만 처리가 가능한 실내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부유세균이나 바이러스 걱정도 덜어준다.
여기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의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창문을 열지 않아도 알아서 환기와 실내공기질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외부 날씨의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환기 과정에서 열교환을 통해 냉방과 난방에 사용된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을 적용했다.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초미세먼지 등 작은 먼지를 잡는 전자 집진필터, 냄새와 유해가스를 없애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보다 약 10배 작은 0.3㎛ 크기의 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초미세 집진필터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터보운전모드, 요리모드, 숙면모드 등 맞춤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달부터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TV 광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PM 1.0 크기 미세먼지까지 측정하는 정확한 센싱기술을 장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에어모니터 기능도 더했다. 상단의 공기질 표시 램프는 4가지 색상을 표시할 수 있고 PM 2.5 크기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TVOC 정보는 물론 온도와 습도까지 고려한 통합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각의 정보를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에어모니터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편리하고 정확하게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적용된 스마트한 인터페이스도 눈에 띈다. 에어모니터가 측정한 실내 공기질 정보를 집안에 설치된 에어 룸컨트롤러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비엔 에어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격으로 집 밖에서도 집 안의 공기질을 확인하고 청정환기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더욱이 단순히 청정환기 사용시간 누적에 의한 필터 교체 시기가 아닌 필터를 통과한 환기량을 감지해 더욱 정확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8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표적인 'K보일러' 기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북미, 러시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 산업으로 견인했다. 경동나비엔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시장인 북미에서 경동나비엔은 올해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별취재팀 = 이덕주 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
이덕주 , 신수현 , 안병준 , 이종화 기자
입력 2020.12.15 04:01
미세먼지에 오염물질도 제거
창문 열지않아도 환기효과 `쑥`
열교환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환기량 감지해 필터교체 알림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에어룸컨트롤러 및 에어모니터. [사진 제공 = 경동나비엔]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실내 공기질 관리에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 심해진 미세먼지로 창문을 열기 힘들고, 창문을 열더라도 겨울철 난방을 위해 사용한 에너지가 그대로 버려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실내 공기 질을 손쉽게 관리해줄 수 있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는 물론 실내 오염물질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구현할 수 있다. 청정환기시스템은 UV-LED 모듈이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서 실내로 공급하며 실내 공기 청정으로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이런 기술 덕분에 청정환기시스템은 미세먼지에 더해 환기로만 처리가 가능한 실내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부유세균이나 바이러스 걱정도 덜어준다.
여기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의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창문을 열지 않아도 알아서 환기와 실내공기질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외부 날씨의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환기 과정에서 열교환을 통해 냉방과 난방에 사용된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을 적용했다.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초미세먼지 등 작은 먼지를 잡는 전자 집진필터, 냄새와 유해가스를 없애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보다 약 10배 작은 0.3㎛ 크기의 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초미세 집진필터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터보운전모드, 요리모드, 숙면모드 등 맞춤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달부터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TV 광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PM 1.0 크기 미세먼지까지 측정하는 정확한 센싱기술을 장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에어모니터 기능도 더했다. 상단의 공기질 표시 램프는 4가지 색상을 표시할 수 있고 PM 2.5 크기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TVOC 정보는 물론 온도와 습도까지 고려한 통합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각의 정보를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에어모니터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편리하고 정확하게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적용된 스마트한 인터페이스도 눈에 띈다. 에어모니터가 측정한 실내 공기질 정보를 집안에 설치된 에어 룸컨트롤러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비엔 에어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격으로 집 밖에서도 집 안의 공기질을 확인하고 청정환기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더욱이 단순히 청정환기 사용시간 누적에 의한 필터 교체 시기가 아닌 필터를 통과한 환기량을 감지해 더욱 정확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8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표적인 'K보일러' 기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북미, 러시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 산업으로 견인했다. 경동나비엔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시장인 북미에서 경동나비엔은 올해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별취재팀 = 이덕주 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