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26

지난해 자산운용사 433곳 중 217곳 적자…영업이익 반토막.

2023.03.30 전체 운용자산 늘었지만…적자회사 비율 50.1%에 달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433개사 중 절반에 달하는 217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자산운용사 최근 3개년 손익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8천513억원으로 전년(2조1천643억원) 대비 6천870억원(31.7%) 증가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규모는 5천79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천850억원..

英 부동산 M&G, 삼성웰스토리 입주 '분당 엠타워' 인수…2645억 투입

2022.04.22 4만6000㎡ 프리미엄급 오피스 리모델링 통해 가치 상승 추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엠타워 (사진=케이리츠자산운용 홈페이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엠타워 (사진=케이리츠자산운용 홈페이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푸르덴셜생명 계열 부동산 투자회사 M&G리얼에스테이트(M&G Real Estate)가 국내 프라임급 사무실 빌딩인 분당 '엠타워'를 인수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는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엠타워의 지분 97%를 2645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2009년 7월 준공된 엠타워는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있는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 건물이다. 전체면적은 4만6000㎡(약 1만4000평) 규모로, 인근 1만평 이상 대형 오피스 빌딩은 엠타워를 포함..

ㅇ검찰이 새마을금고 직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 불법 지급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새마을금고 직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 불법 지급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와 관련 지점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PF 대출원장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 대주단 업무담당자인 A씨는 지인들의 주변인 명의로 세운 컨설팅업체에 컨설팅 수수료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회 전 직원과 새마을금고 직원이 각각 배우자, 지인 명의로 된 컨설팅업체를 만들어 수수료를 받았다. A씨는 8억8000만원가량을 컨설팅업체에 컨설팅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천안 백석 지역 개발 목적의 800억원 규모의 PF 대출 실행에..

KE Link 2023.03.29

검찰이 새마을금고 직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 불법 지급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새마을금고 직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 불법 지급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와 관련 지점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PF 대출원장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 대주단 업무담당자인 A씨는 지인들의 주변인 명의로 세운 컨설팅업체에 컨설팅 수수료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회 전 직원과 새마을금고 직원이 각각 배우자, 지인 명의로 된 컨설팅업체를 만들어 수수료를 받았다. A씨는 8억8000만원가량을 컨설팅업체에 컨설팅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천안 백석 지역 개발 목적의 800억원 규모의 PF 대출 실행에..

KE Link 2023.03.29

미래에셋 컨소시엄, 판교 대형복합시설 7800억 PF 조달

2023.03.24 판교 알파돔시티 옆 알짜 부지 제2사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설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삼성물산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성남시 판교에 NC소프트 2사옥과 첨단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만들기 위해 7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조달했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2026년까지 초대형 최첨단 복합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기업은행 등 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7800억원의 PF 대출을 받았다. 사업장 토지를 담보로 담보·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7400억원, 후순위 400억원으로 나눠 각 순위에 맞는 자금을 빌려줄 대주단을 모집했다. 대출 만기는 4년 6개월이다. 미래에셋 컨소는 PF 대출로 확보한 자금으로 ..

지역개발계획 2023.03.26

삼성 300조 투자’ 용인 이동·남사에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여의도 2.4배 710만㎡.직접 고용 3만명을 포함 160만명고용유발

‘삼성 300조 투자’ 용인 예정지 가보니…“호재”라는데 뒤숭숭 이정하 기자 2023-03-22 17:09 용인 이동·남사에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 삼성 300조 투자 호재…원주민 “이주·보상대책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시미리 일대. 이정하 기자 “백번천번 환영할 일이지만, 선대부터 수백년 이어온 삶의 터전이 통째로 사라진다니….” 지난 17일 정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시미1리 마을회관 앞에서 만난 조동식 시미1리 이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가 말한 ‘백번천번 환영할 일’이란 시미리를 포함한 이동읍과 인근 남사읍 일부가 정부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로 선정된 것을 가리킨다...

지역개발계획 2023.03.26

에스피지.정밀 감속기로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유성·SH·SR감속기 모두 양산가능한 유일 업체

[비즈리더]여영길 에스피지 대표 “로봇감속기 국산화 선봉” 수정 2023.03.23 최근 삼성·LG·현대차 등 국내 간판 그룹이 로봇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전까지 국내 로봇 업계는 우수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도 핵심 부품은 수입에 의존했다. 로봇의 3대 부품은 감속기, 제어기, 서브 모터다. 그중 감속기는 로봇제품 원가의 30~40%를 차지할 만큼 핵심 부품이다. 로봇용 감속기는 정밀도와 감속비에 따라 유성·SH·SR감속기 등으로 나눈다. SH감속기는 초소형 정밀감속기로 협동 로봇에 주로 적용하고 SR감속기는 중대형 정밀감속기로 주로 산업용 로봇에 적용한다. 유성감속기는 SH와 SR 대비 상대적으로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큰 힘을 내는 영역에 주로 들어간다. 세계 로봇용 감속기 시장의 약 75% 일..

에스피지,넥스트칩 등 소부장 으뜸기업 23개사 추가ㅡ정부로부터 연구개발·사업화·수출 지원을 받는다

2023.03.22. 오후 4:20 유혜진 기자 정부, 연구개발·사업화·수출 등 다각적 지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가진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이 23곳 추가됐다. 이들 회사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사업화·수출 지원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23개사를 지정해 증서를 수여했다. 2021년 22개사를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66개사가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원본보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에서 네번째)과 기업 대표들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9개사(유진테크·웨이브피아·뉴파워플라즈마·텔레칩스·한솔케미칼·케이에스엠컴..

롯데손보 "메리츠證에 속았다"···무슨 일이?펀드 전액 손실에···"불완전판매"vs"사실 무근" 롯데손보, 금감원에 위법 판매 여부 조사 민원

2023.03.17 메리츠 "사실무근···보고서에 구체적 내용 있다" 롯데손해보험이 미국 프론테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펀드 전액 손실 문제로 해당 펀드를 판매한 메리츠증권과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보는 메리츠증권이 펀드를 판매할 당시 담보 내용은 물론 전액 손실 처리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롯데손보와 현지 실자까지 진행했고, 관련 투자 서류에도 리스크가 기재돼 있었다며 롯데손보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 당사자간 이견이 좁혀질 기미가 없는 상황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6일 메리츠증권으로부터 펀드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받지 못해 자사가 큰 손실을 봤다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펀드 판매사인 메리츠증권과 운용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