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11번가,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에 250억 원 투자. 지분 7.2%.바로고의 탄탄한 근거리 물류망과 도심 거점 물류 등 신사업 경쟁력활용시너지창출
Bonjour Kwon
2021. 2. 26. 05:56
- 2021.02.22
지분 7.2% 획득…“바로고 물류역량 통해 차별화된 배송경험 제공할 것”
‘오늘 발송’ 서비스 등을 통해 배송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11번가가 물류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해 주목된다.
11번가 주식회사(사장 이상호)는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스타트업인 ㈜바로고(대표 이태권)에 250억 원을 투자한다.
11번가는 22일, 공시를 통해 바로고의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 약 250억 원 규모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신주 인수를 통해 바로고 지분 약 7.2%를 획득하게 된다.
11번가는 이번 지분투자로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바로고의 탄탄한 근거리 물류망과 도심 거점 물류 등 신사업 경쟁력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투자와 더불어 앞으로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
대, 당일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거래액 성장은 물론 수익성 확대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