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o Nordisk US HQ BD

하나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HMC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과 노보노디스크 본사 매입 매입가 3억5000만 달러. 연간 기대수익률 7%

Bonjour Kwon 2016. 8. 17. 09:41

[LA중앙일보] 08.16.16 17:06

한국의 하나자산운용(Hana Asset Management Company)이 다국적 제약사 노보노디스크 미주 본사 사옥을 3억500만 달러에 인수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매체 글로비스트와 한국의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HMC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은 하나자산운용이 설정하는 부동산펀드를 통해 뉴저지 프린스턴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있는 76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노보노디스크 사옥을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가는 약 3억500만 달러이며, 40% 정도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인수 대금은 미국내 금융권 대출로 조달할 계획이다. 연간 기대수익률은 7%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업체 쿠시맨앤웨이크필드(C&W)가 이번 거래를 중개했다. 프린스턴대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은 3년 전 재건축한 신축 오피스 빌딩으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미주 본사 용도로 10년 이상 장기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