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사업성 개선 기대에...새마을금고 5일 만기연장 서울시 사업 선정돼 48층, 용적률 600%이상 가능 꼭대기층 한강뷰 펜트하우스 등 고급화 나설 듯 기한이익상실(EOD·대출 만기 전 자금 회수 요구) 우려가 나온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피에드청담’(조감도)의 브리지론(땅값 등 초기 사업비 대출) 만기가 연장됐다. 서울시의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용적률을 최대 600%까지 적용받는 등 사업성 개선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5일 개발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사업인 르피에드청담의 브리지론 4600억원에 대해 9개월 연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브리지론이 연장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 시행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