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팔아야" vs "日 좋은 일만 할 수도"…니켈 광산 매각 논란 입력2020.09.02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은 자원이 없는 나라기 때문에, 이번에 광산을 다 팔아도 결국 언젠가는 다시 해외 자원개발을 시도하게 될 겁니다. 그 때는 각종 기술과 노하우가 전부 사라진 다음이겠죠. 광물 개발은 20년은 돼야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니켈 가격도 뛰는데, 얼마간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암바토비 광산을 안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 최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 스미토모그룹에게 모든 지분이 헐값에 넘어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광물자원공사 A 이사) “매년 막대한 손실이 나는데 이걸 어떻게 감당합니까. 이미 2조1000억원이 들어가서 포기하기 어렵다는 것은 저도 압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