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 to Suit 20

9.5조 빚 있는 호텔롯데, 석 달 만에 또 회사채 발행...이번에도 웃돈주고 증액할 듯.

2023.05.23 6월 1일 1200억원 규모 수요예측 올해 3번째 발행 추진 차입금은 9조5000억원 육박 민평금리보다 높은 금리 주고 증액 발행할 듯 롯데그룹(롯데지주)의 주력 계열사 중 한 곳인 호텔롯데가 다음 달 1일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올해 들어서만 3번째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다. 호텔롯데가 9조5000억원 가까운 차입금을 보유한 상태고, 롯데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해 호텔롯데는 이번에도 시장 평균보다 더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해야 할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전망한다. 원본보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전경. / 뉴스1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AA-)는 다음 달 1일 2년물 400억원, 3년물 800억..

Build to Suit 2023.05.23

더존비즈온, 부영 을지로 빌딩 4502억원에 매입하며 유상증자로 1500억원, 은행 대출로 2500억원 나머지 500억원은 자기자금

부영을지빌딩 매입 위해 유상증자…더존비즈온, 주가 16% 급락했지만 … 임근호 기자 입력2019.08.14 17:35 수정2019.08.15 02:00 지면A18 증권가 "신주 8만원대 할증 발행 일시적 주가하락 그칠 것" 서울 을지로 사옥 매입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더존비즈온(34,650 -1.00%)이 14일 급락했다.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과 재무 악화 우려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1만2300원(16.53%) 내린 6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43.35% 오르며 전날 사상 최고가를 찍은 더존비즈온은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수직 낙하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서울 사옥 매..

Build to Suit 2023.02.08

자금경색에 연이은 투자철회…SK 돌파구 고심

2023.01.09. SK그룹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자금 조달에 애를 먹으면서 잇달아 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나섰습니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적자가 예상되고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통신 사업은 점유율이 줄고 수익성은 악화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SK온은 미국 포드와 손잡고 튀르키예 현지에 짓기로 한 4조 원 규모 배터리 합작공장 계획을 사실상 접었습니다. SK온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라고 밝혔지만,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파트너사인 포드와의 투자 협의도 녹록지 않았습니다. SK온은 외부 투자 유치가 힘들어지자 지난해 말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조 원가량 손을 벌렸지만 예정된 투자를 이어나가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룹 주력사인 SK하이닉스 역시 일찌감치..

Build to Suit 2023.01.09

롯데그룹,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펀드 조성해 건설 지원.1분기 만기 도래 유동화증권 1조2000억·롯데케미칼 5000억 자금 상환

2023.01.06 □롯데물산·롯데호텔·롯데정밀화학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약 6000억원을 후순위 채권자로 책임진다.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캐피탈 등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가 나머지 9000억원을 선순위로 출자한다. ㅡㅡ 롯데그룹이 메리츠 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해 계열사인 롯데건설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오는 9일 메리츠증권과 펀드 조성 협약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펀드 자금 1조5000억원 가운데 롯데물산·롯데호텔·롯데정밀화학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약 6000억원을 후순위 채권자로 책임진다.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캐피탈 등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가 나머지 9000억원을 선순위로 출자한다. 조성된 자금은 올해 1분기 내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Build to Suit 2023.01.06

롯데쇼핑, ‘8.1조 투자’ 복합쇼핑몰 개발 방점.청산을 앞둔 롯데자산개발로부터 롯데월드몰점, 롯데몰김포공항점, 롯데몰수원점, 등개발사업 시행사

롯데쇼핑, ‘8.1조 투자’ 복합쇼핑몰 개발 방점 37조 투자 밑그림 유통군 비중 21%, 지역상권 확대 '고용창출' 효과 기대 이효범 기자 | 공개 2022-05-26 0 롯데그룹이 윤석열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약 37조원의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롯데쇼핑이 8조1000억원의 투자를 책임질 전망이다. 지역상권을 키우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롯데쇼핑 내에서도 특히 백화점사업부가 활발한 투자를 실시한다. 사업부 산하 신사업개발부문에 그룹 내 복합쇼핑몰 개발과 운영역량을 집중시킨 만큼 매년 조단위 투자를 집행해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백화점 생존전략 일환, 개발 및 운영 역량 내부화 롯데그룹은 향후 5년간 핵심산업군에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유통군에 투..

Build to Suit 2022.12.27

SK온(올해13조 투자?) 유상증자에 참여 사모펀드 조달 어렵자 모회사 SK이노베이션에 손벌린 SK온.2조원 지원(sk이노보유현금1.4조!)

보유현금 1.4조인데…자회사에 2조 입금하는 SK이노베이션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김익환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2.12.22 0 SK온 유상증자에 참여 사모펀드 조달 어렵자 모회사에 손벌린 SK온 SK온 현금 모조리 지원 가능성 SK이노베이션 배당에 영향주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에 2조원을 지원한다. SK온이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조달할 자금이 예상치를 큰 폭 밑돌자 부랴부랴 모회사가 구원투수로 등판한 것이다. 최근 현금성 자산이 1조4000억원 수준인 SK이노베이션은 차입금이나 자회사 배당 등으로 SK온 지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의 이같은 지원은 배당시점과 맞물리는 만큼 주주배당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2일 금융..

Build to Suit 2022.12.22

신동빈의 결단…롯데, 5년간 37조 투자ㅡ얼어붙는 자금시장, 투자처 늘려놓은 롯데 영향은?

전자신문 로고 전체 메뉴 열기 [스페셜리포트] 발행일 : 2022.05.24 1 신성장 사업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관광 산업 시설 투자 확대 재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7조원 규모의 투자 보따리를 푼다. 새 정부 출범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맞춰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룹 양축인 유통과 화학 모두 흔들리며 부침을 겪었던 롯데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선제 투자로 성장엔진을 유지하고 핵심 경쟁력은 강화해 '뉴롯데' 완성에 속도를 올린다는 구상이다. 24일 롯데지주는 신성장 사업인 바이오, 헬스케어·웰니스, 모빌리티 부문을 포함해 화학·식품·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Build to Suit 2022.12.20

"이자 폭탄에 돈 아낀다"…호황 끝 유통업계 '초비상'.유통업계 "내년이 두렵다" 엔데믹 호황 끝 '초긴축' 선언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비 삭감

박종관/배정철입력 2022. 12. 16. 금기어 '역성장'까지 등장 유통업계 "내년이 두렵다" 엔데믹 호황 끝 '초긴축' 선언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비 삭감 롯데면세점, 창사 42년만에 첫 희망퇴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으로 올해 초호황을 누린 유통업계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초긴축 모드’를 선언했다. 자산시장 냉각이 내년부터 내수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쳐 소비가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을 염두에 두고 경영계획을 세웠다. 마케팅 비용을 삭감하고,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기로 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AD 모바일플래닛..

Build to Suit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