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쌍용차 이마트 등 줄잇는 자산 매각에… 사모펀드 역할 커지나 입력 2020-06-23 ▲자료제공=한국경제연구원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기업들의 자산 매각이 줄잇는 가운데, 자산매각 시장에서 사모펀드(PEF)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보수적인 경영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 반해,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사모펀드는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기업들의 영업현금흐름의 감소폭은 2000년 이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사(622개)의 1분기 영업활동현금 유입은 16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