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4조원 ‘가양동 사업’ 초읽기…실적 기대감 ‘쑥’ 입력 2024.11.13 1 총 사업비 8조4000억원 규모…내년 착공 시 영업이익 개선 기대 한강변 입지 조건·교통 편리성 등 주변 아파트 단지에도 호재 [인사이트코리아 = 노철중 기자] 현대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하철 9호선 인근에 위치한 CJ공장 부지와 이마트 부지가 대상이다. 아직 최종 도급계약 체결 전이라 최종 공사비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두 사업은 총 사업비가 약 8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CJ공장 부지에 대한 3조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이사회 승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