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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본사 "더에셋"(2.5만평.1조원+) 같이 삽시다"...현대차ㆍ쿠팡에 줄 선 부동사운용사들

24.04.23 삼성화재 본사인 '더에셋', 매물 출회 가격 1조원 추정…에쿼티 수천억 모아야 현금 두둑히 쏴줄 기업 수소문하는 운용사 "현대차·쿠팡 본사 앞에 줄 길게 늘어섰다" "현대자동차 사옥과 쿠팡 본사 앞에 부동산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북새통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한 부동산투자업계 관계자) 삼성화재 본사인 '더 에셋 타워'가 매물로 출회된 가운데 대기업이 입찰 경쟁에 뛰어들지 관심이 모인다. 신규 딜에 목마른 다수의 부동산자산운용사가 현금 자산이 풍부한 일부 기업에 컨소시엄을 제안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 매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랜드마크 딜(deal)은 삼성화재 본사이자 옛 삼성물산 서초사옥인 더 에셋 타워다. 더 에셋 타워는 강남..

서울 '터미널·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동서울터미널에 스타필드 추진상봉터미널, 주거시설·공공청사서울역 북부, 마이스 복합단지광운대역세권, 주상복합·체육시설

서울 '터미널·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동서울터미널, 광운대역세권 등 낙후된 터미널과 역세권을 환골탈태시키는 복합개발사업이 서울 전역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한동안 표류했던 해당 사업들이 최근 속도를 높이면서 노후됐던 서울시의 인프라와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터미널과 역세권에서 진행되는 복합개발단지가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은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절차를 협의하는 과정이다. ..

강남권 개발에 웃는 잠실…올림픽로 수혜 입나.KT송파전화국 용지(송파구 잠실로 209)를 개발해 공급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2021-07-22 15: 투시도 [자료 제공 = 부동산인포] KT에스테이트가 송파구청 바로 옆인 옛 KT송파전화국 용지(송파구 잠실로 209)를 개발해 공급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가 9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 중이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구간 복합환승센터가 착공한 데다가 잠실 마이스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일대 개발 호재를 업은 모양새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 복합시설은 호텔·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총 563실 규모에 식음업장, 연회장 등을 갖춘 건물로 들어선다. 잠실역에 가까워 교통이 우수하고 일대 2.31㎢가 관광특구로 지정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지난 6월 착공 절차를 밟으면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는 점도 호재..

'강북의 코엑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상반기 '첫 삽'마이스·6성급 호텔 등 결합 강북권 랜드마크로 떠오를 듯

2024.01.01 00:48 지면A19 속도 내는 '강북의 코엑스' 한화, 인허가 절차 마무리 철도 유휴부지에 38층 5개동 마이스·6성급 호텔 등 결합 강북권 랜드마크로 떠오를 듯 ‘강북의 코엑스’로 불리는 서울 중심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투시도)이 이르면 상반기 첫 삽을 뜬다. 개발을 맡은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건축 허가를 받는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곳에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과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6성급 럭셔리 브랜드 호텔과 고급 오피스텔 등도 들어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중구로부터 건축허가 획득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사업 주무..

이지스운용, 서울로타워·메트로타워 매입… 남산 힐튼 부지 사업 속도.메트로타워(연면적 4만1139.6㎡)와 서울로타워(2만7897.5㎡)는 서울

2024.03.18. 09:38 이지스자산운용은 ‘와이디827피에프브이’를 통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에 나란히 있는 메트로타워와 서울로타워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트로타워(연면적 4만1139.6㎡)와 서울로타워(2만7897.5㎡)는 서울역 8번 출구에 나란히 위치한 빌딩으로, 뒤편의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와 연결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역에서 남산 힐튼호텔 부지까지 대대적으로 바꾸는 ‘서울역 일대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힐튼호텔 부지의 정비계획안을 승인한 데 이어, 전체 개발 계획의 큰 축을 담당할 두 빌딩의 매입까지 완료한 만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기대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세부 건축허가 등 절차를 마무리하는..

서울 북창동 월평균 임대료 1천87만원…명동 제치고 1위

서울 북창동 월평균 임대료 1천87만원…명동 제치고 1위 입력2024.03.06. 작년 주요상권 145곳 1층 점포 조사…전체 월평균 임대료 450만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지난해 1층 점포 통상임대료(보증금 월세 전환액+월세+공용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북창동으로 조사됐다. 북창동의 1㎡당 통상임대료는 월 18만원으로 명동거리(17만3천700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주요 상권 145곳의 1층 점포 1만2천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주요 상권의 단위면적 1㎡당 통상임대료는 평균 7만4천900원으로 전년(6만9천5..

요즘 MZ, 강남보다 종로·광화문서 일하고 싶어해... 올해 오피스 거래 규모가 10조원 전망.

최수혜 CBRE코리아 이사 “요즘 MZ, 강남보다 종로·광화문서 일하고 싶어해... 위상 유지할 것” 백윤미 기자입력 2024. 3. 4. 06:02 타임톡 2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올해 여의도 오피스 주목할 만... 최근 성장세” “세운지구 공급되면 CBD 상당히 좋아질 것” “한국 수직문화, 꾸준한 오피스 수요에 영향” “인턴들이 들어오면 ‘어느 업무지구에서 일하고 싶냐’고 항상 물어봐요. 의외로 도심(CBD)라는 답변이 제일 많습니다. ‘힙지로’나 익선동 등과의 시너지가 그들에게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있는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에서 최수혜 리서치 총괄 이사를 만났다. 최 이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부동산..

'사업비 51조' 서울 한복판 빈땅에 100층 랜드마크 짓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년 착공]

'사업비 51조' 서울 한복판 빈땅에 100층 랜드마크 짓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년 착공] 입력2024.02.05. 코엑스의 2.5배 50만㎡ 부지.. 최대 용적률 1700% 고밀개발 건물 잇는 '스카이 트레일' 설치.. 민간기업 참여 기대 반 우려 반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이 5일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를 찾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재추진돼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 후 내년에 첫삽을 뜬다. 100층 내외의 랜드마크가 들어서 서울 한복판의 스카이라인도 대대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50조원 넘는 대규모 사업으로 코레일·SH공사가 사업시행자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부동산침체 등으로 민간기업 참여는 기대 반 우..

80대 CEO' 이중근 부영 회장, 적자탈출 전략은 '빈손'ㅡ주택·리조트 '적자'…신사업 뾰족수 없어

[오너가 문제다②] '80대 CEO' 이중근 부영 회장, 적자탈출 전략은 '빈손' 경제 | 2023-11-13 이중근 부영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지 보름 만에 경영선에 복귀했지만 경영혁신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임대주택 사업 외에 다각화 전략은 없다는 입장이다. /부영그룹·더팩트 DB 이중근 부영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지 보름 만에 경영선에 복귀했지만 경영혁신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임대주택 사업 외에 다각화 전략은 없다는 입장이다. /부영그룹·더팩트 DB X ₩199,000 ₩97,000 ₩159,000 우리나라 대기업은 대부분 오너 일가가 직접 경영에 개입하는 '재벌 경영'을 하고 있다. 이는 최고경영자(CEO)가 하기 어려운 중대한 기업의 의사결정을 신속히..

IFC 발 뺀 미래에셋, 을지파이낸스센터에 8100억 베팅(4150만원/평.24층 연면적 6만 4989.63㎡ 규모).싱가포르 리츠 운용사도 인

2023.03.14 을지파이낸스센터 조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도심의 8000억 원대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인수를 추진한다. 지난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를 포기한 이후 미래에셋운용의 첫 대형 부동산 거래다. 미래에셋운용은 아울러 싱가포르의 리츠 운용사도 인수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대체투자 확대에 나섰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을지파이낸스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비네트웍스는 ‘을지파이낸스센터(EFC)’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을 선정했다. 거래 규모는 3.3㎡당 4150만 원이 적용돼 총 8100억 원 수준이다. 매각 자문사는 세빌스코리아가 맡았다. EFC는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6만 4989.63㎡ 규모로 건설된다. 을지로3가역과 가깝고 오피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