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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회장, 폐기물 처리 사업서 ‘금광’?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폐기물 처리 사업서 ‘금광’ 발견하다 이하영 기자 승인 2021.12.08 [2021 올해의 기업시민] 종합 환경 서비스 세계 시장 도약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올해 건설업계가 집중한 사업은 환경이다. 이 중에서도 하나를 꼽자면 재활용, 즉 폐기물 처리 사업이다. 폐기물 처리 자체가 하나의 사업인데다 이를 이용한 자원 순환 사업 또한 부가가치가 높아서다. 국내 건설사 중 이 사업의 가치를 전망하고 2000년대 초반 일찌감치 뛰어든 기업이 태영그룹이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은 ‘2세 경영’ 5년차인 2004년 태영건설 자회사로 태영환경(현 에코비트)을 만들었다. 건설업에 폐기물 사업을 선진적으로 이식하고 정착시켜 미래성장 동력으로 20여년 가까이 이끌며..

부영은 1600억 적자인데 회장은 배당금 잔치…재계 20위도 밀려나.임대주택 외 신규 사업 발굴 실패…적자 늘어

2023.08.24 07:41 [건설사 기상도-부영 ①] 임대주택 외 신규 사업 발굴 실패…적자 늘어 /이지은 기자 [땅집고] 국내 임대주택 분양·임대사업 1인자로 꼽히는 부영그룹. 이중근(83) 부영그룹 회장이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다. 향후 경영 일선 본격 복귀와 부영그룹의 경영 방향 및 승계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2018년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21년 8월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부영그룹의 과제는 첩첩산중이다. 지난해부터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건설사별 주택 부문 매출이 줄어들자 각 기업마다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반면, 부영그룹은 아직까지도 명확한 신사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부..

한화, 수소·우주항공 '쌍끌이' 공략 나선다.한화솔루션, 수소탱크 M&A핵심 소재 성능 개량 작업 나서수소 저장·운송시장 선점 포석.한화시스템, UAM 잇단 투자우주인터넷 시장도 뛰어들어

2021/08/16 792042 기사의 0번째 이미지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솔루션과 한화시스템이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 기업 인수·합병(M&A) 등 광폭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연초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 그린수소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서도 세계를 상대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주길 바란다"고 역설한 데 이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사업 핵심 가치사슬 중 하나인 유통시장 공략을 위해 자동차용 경량 복합소재 등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신소재를 개발해온 역량을 활용해 수소탱크 성능 개량에 직접 나선다. 16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수소탱크 핵심 부품인 라이너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발에 직접 착수했다. 라이너는 ..

구글의 코로나 시대 새 임금 계산법…“재택근무시 임금 삭감 검토” “직원 관점에서 볼 때 동일한 일을 하는데 임금을 적게 받는다면 사기가 꺾일 것.먼거리 거주자 임금 축소 차별

2021.08.12 구글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재택근무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각) BBC 방송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구글은 재택근무 중인 직원에게 적용할 새 임금 계산법을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사무실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택한 직원들은 기존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평소보다 줄어든 임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임금 체계는 미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구글 내부적인 임금 계산 방식에 따르면 뉴욕에서 열차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사는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면 약 15% 감소한 급여를 받게되지만,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뉴욕에 사는 직원은 어떠한 삭감도 없다”..

대기업 해외투자 봇물.기업하기어려운 탈한국?현대차, 미국에서 ‘8조’ 대규모 투자해 전기차 생산.삼성전자는 약 20조반도체 공장증설 검토 중.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투자.SK도

2021.05.1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합니다. 투자금액만 우리 돈 8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인데요.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과 바이 아메리카 정책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기송 기자, 다음 주가 한미 정상회담인데 미국에 통 큰 선물 보따리네요. 현대차가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놨군요? [기자] 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 4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익 2조 4천억 원의 3배를 훨씬 넘는 수준인데요. 분야는 크게 세 개인데요. 전기차 생산뿐 아니라 수소와 도심항공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일단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

[실용 택하는 총수들]"뿌리부터 바꾼다"...간판사업에 '메스' 신성장 동력에 '베팅'ㅡ최태원, 반도체·배터리에 역량 집중.구광모, ··전장·AI로 좌표 수정.신동빈, 유통 뛰어넘어 배터리로···..

2021.01.26. ◆선택과 집중의 승부수 최태원, 비주력 사업 접고 반도체·배터리에 역량 집중 구광모, 휴대폰사업 철수 검토···전장·AI로 좌표 수정 신동빈, 유통 뛰어넘어 배터리로···박정원 '친환경' 전환 [서울경제] 원본보기 LG전자의 휴대폰 ‘LG옵티머스G’는 한때 ‘구본무폰’ ‘회장님폰’으로 불렸다.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LG 계열사들이 역량을 총동원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별칭이다. 하지만 구 전 회장의 뒤를 이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휴대폰 사업의 전면 개편을 검토 중이다. 경쟁력을 잃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을 끌고 가기보다는 미래 산업에 투자하는 게 그룹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선대나 아버지 사업..

손에 쥔 현금 12조원…최태원 투자방향은?ㅡ"바이오 CMO·수소밸류체인 투자 기대"ㅡESG 삼각편대 강화한 수펙스…라이징스타는 SK E&S

2020.12.11.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SK그룹의 연결기준 보유 현금이 12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0% 가까이 늘었다. 최근 임원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더 분명히 한 만큼, 손에 쥔 실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분야의 투자를 활발히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최태원 회장의 주문대로 투자자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영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주사 현금도 2배↑…"바이오 CMO·수소밸류체인 투자 기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SK그룹의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1조8761억원으로 전년 말(7조9818억원) 대비 48.8% 늘었다. 1년 내 처분 가능한 단기금융상품까지 더하면 현금성 자산은..

태영건설의 리조트사업 물적분할 종속회사인 ‘블루원’ 재무건전성은 바닥.부채비율은 3년 연속 400%를 넘고 있고.이자보상배율 1이하 지속. 단기채무능력을 보여주는 유동비율도 위태로..

“영미는 공짜”… 태영건설 ‘블루원’ 재무건전성은 바닥 범찬희 기자 승인 2018.02.28 태영건설의 계열사로서 워터파크, 컨트리클럽, 콘도 등 레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블루원이 악화된 재무상태 탓에 좀비 기업으로 낙일 찍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블루원 워터파크' 전경.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 태영건설에서 물적분할 돼 설립된 종합 리조트 기업인 블루원.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고 있는 이 기업의 재무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어느 것 하나 시장 기준치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 특히 채무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이자보상배율이 3년 가까이 1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좀비 기업으로 낙인찍힐 가..

정기선 '현대重=굴뚝' 지운다···'바이오·수소·AI' 진두지휘.조선 기반 수소 생태계 확장 이어아산병원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AI는 현대로보틱스와 협업 전망

2020.11.03. 한동희 기자 ‘오너3세’ 정기선, 미래위원회 맡아 정기선시대 '뉴 현대重' 속도낼듯 원본보기 [서울경제] “중후장대(重厚長大) 기업이 그런 사업까지 하느냐고 말할 정도로 새로운 사업, 현대중공업이 잘할 수 있는 신사업을 내놓아야 합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과거 신사업 발굴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기존 ‘업(業)’의 한계를 깨야 하는 산업 전환기에 이르렀다는 취지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에 대한 답으로 ‘바이오’와 ‘인공지능(AI)’, 그리고 ‘수소·에너지’를 제시하고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267250) 부사장에게 신사업들을 총괄하도록 했다. 신사업 부문별로 바이오 사업은 서울아산병원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효자’ 화물 깜짝흑자 ‘훈풍’ 대한항공·HMM은 2분기 ‘선방’대한항공, 2분기 영업이익 181억 흑자.여객기→화물기로바꾸고 적재율개선운임 80% 급등에도 화물수송량 7.6%↑

2020.07.24. HMM, 1분기 손실 20억… 실적 크게 개선 해운동맹 협업 컨선 9척 투입 6척 ‘만선’ 20분기 연속 적자 늪에서 탈출할 가능성 코로나 시대에도 ‘화물’은 열심히 오갔다. 국내 대표 운송기업인 대한항공과 HMM(옛 현대상선)이 화물 운송 실적을 바탕으로 올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해운 관련 업계 자체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화물이 효자 노릇을 하면서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점쳐진다. 23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81억원이다. 지난 1분기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분기에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난해 일본산 불매운동 여파에서도 꾸준한 이익을 내던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