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에게 주택사업이란: 2021.09.15 [팍스넷뉴스 이상균 산업2부장] 올해까지 건설부동산 업계에서 5년째 몸담고 있지만 요즘처럼 집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점심 식사 때마다 올라오는 단골 화두가 아파트이고 기자 본인에게도 앞으로 가격 추이가 어떻게 될 거냐는 질문이 수차례 날아오기도 한다. '그때 아파트를 샀어야 하는데'라는 한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덕분에 국내 건설부동산 업계는 신기원을 맞이하고 있다. 오직 주택개발과 공급 사업만을 진행해온 엠디엠이 시행사(부동산 디벨로퍼) 최초로 자산 5조원이 넘는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올해 진입했다. 그동안 영세함과 주먹구구식 경영으로 인식돼왔던 개발업계 입장에서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사건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