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양판점,대형슈퍼/신세계 -스타필드.노브랜드 220

상봉터미널ㆍ동서울종합터미널ㆍ서울고속버스터미널ㆍ서부트럭터미널 등 터미널 부지들이 아파트, 오피스, 상업시설, 문화공간 등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재탄

터미널 위에 아파트ㆍ스타필드ㆍ전망대…서울 ‘관문’이 변한다2025-05-19 교통 허브에서 지역 거점으로낡은 터미널이 아파트 품은 ‘복합도시’동서울ㆍ서부트럭터미널 등 대규모 개발 예고공공성ㆍ접근성 유지가 관건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구상안. / 사진 : 서울시 제공[대한경제=박호수 기자] 한때는 ‘타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서울의 터미널들이 변신을 시작했다. 상봉터미널ㆍ동서울종합터미널ㆍ서울고속버스터미널ㆍ서부트럭터미널 등 터미널 부지들이 아파트, 오피스, 상업시설, 문화공간 등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의 관문에서, 도시 생활의 중심지로 중심축이 옮겨지는 셈이다.중랑구 상봉터미널은 변화를 가장 먼저 가시화한 사례다. 1985년 개장한 이래 동북권 교통거점 역할을 해온 터미널..

오픈마켓이냐 해외직구냐…‘신세계-알리’ 합병 승인 쟁점

구독강신우 기자I2025.05.16공정위, 비공개 전문가 간담회 진행시장 획정에 따른 경쟁제한 등 논의오픈마켓·직구시장 모두 검토할 듯[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넉 달째 이어지는 신세계(004170)그룹과 중국의 커머스 공룡 알리바바그룹의 합병(기업결합) 심의의 최대 쟁점으로 ‘시장획정’이 떠올랐다. 합작회사가 오픈마켓과 해외직구, 두 시장 중 어디에 포함될지에 따라 합병 승인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공정위, 비공개 전문가 간담회…오픈마켓 획정 땐 영향 미미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말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비공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연 것으로 확인했다.앞서 정부는 1월 24일 신세계 소속 계열사인 아폴로코리아(G마켓)는 알리바바 ..

(주)신세계센트럴, 강남 논현동 부지 ‘소유권 이전·역세권 선정’ 동시 발생 논란….신세계센트럴시티, 20층 오피스건물 올릴 예정

(주)신세계센트럴, 강남 논현동 부지 ‘소유권 이전·역세권 선정’ 동시 발생 논란…특혜인가 우연인가?진용준 기자|jyj@newsfield.net 2025년 5월 10일(주)신세계센트럴이 매입한 논현동 55-12, 13, 14, 16, 19번지 일대 부지(대지면적 1,034.7평, 약 2,049.8억원 매각금액). 사진=부동산플래닛 캡처선정 불확실성에 2050억 투자…3종 주거지역 매입, 왜?신세계 “‘답변 준다’ 말뿐”… 연락 두절‘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주)신세계의 자회사 (주)신세계센트럴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부지가 선정된 과정을 두고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국내 굴지의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이명희 총괄회장을 비롯해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 청사진 ‘흐릿’ 상생협의체도 스톱…광주시 “늦어지면 신세계 배제 검토”

2025.03.13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5개월째, 사업계획서 잠잠 ‘공회전’“부동산 경기 침체·탄핵 정국 겹쳐 투자 여건 악화” 영향상생협의체도 스톱…광주시 “늦어지면 신세계 배제 검토”광주신세계가 제출한 47층 규모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안 조감도. 광주시 제공.광주신세계가 제출한 47층 규모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안 조감도. 광주시 제공. 지난해 8월 광주신세계가 제시한 광천동 일대 복합쇼핑몰 건립 청사진이 윤곽을 잡지 못하고 지체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돼 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3종(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 더현대 광주,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당분간 신사업 추진보다 보수적 경영 기조를 강화

2024-07-29 돈 들어갈 곳 많고 주민 반대까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보수적 경영 강화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당분간 신사업 추진보다 보수적 경영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이 보수적인 경영 기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어려운 상황과 개발사업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감안할 때 미래 비전을 구체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보다 기존 계획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임영록 사장이 당분간 신사업보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무게를 싣고 회사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굵직한 개발 사업 착공..

신세계프라퍼티, 하남 스타필드 연내 유동화…KB·한투·신한證 참여 유력.신세계가 자금보충,신세계 리츠는 내년 IPO…마스터리스.매출연동임대?

24.09.23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유동화로 자금조달 추진 KB·한투·신한 주관…증권사 총액인수 방향 신세계가 자금보충, 증권사 리스크 부담 완화 신세계 리츠는 내년 IPO…마스터리스 여부 관건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하남점을 기반으로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총액인수를 통해 자금을 대주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이 자금보충 약정까지 제공하며 증권사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자산관리회사(AMC)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1월까지 스타필드 하남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예정된 '신세계 리츠' 상장(IPO)의 전 단계로 평가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당초 ..

신세계그룹 인사

신세계그룹 인사 관전 포인트 3가지, ‘백화점’ ‘겸직 해소’ ‘정유경 승진’ 2024-10-22 신세계그룹 인사 관전 포인트 3가지, ‘백화점’ ‘겸직 해소’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승진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지만 이마트 계열사 대표 가운데 3명이 올해 이미 교체된 만큼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쪽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다가오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 계열사를 중심으로 수시 인사 기조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이마트 계열사 수장들의 거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쪽 계열사 대표들의 거취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이 승진하면서 빈자리가 된 신세계그룹 ..

팔래스강남호텔, 주상복합으로 바뀐다.더랜드 컨소시엄이 인수 4200억원? 상업용지

[단독] '40년 역사' 팔래스강남호텔, 주상복합으로 바뀐다 홍선표 기자 입력2020.11.05 17:11 수정2020.11.06 03:07 지면A29 더랜드컨소시엄 4000억에 인수 코로나 사태로 경영난 시달리는 호텔업계 M&A 물결 '신호탄' 서울 강남에 들어선 첫 특급호텔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이 약 40년 만에 헐린다. 그 자리에 대형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주산업개발은 최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인수 우선협상자로 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가 주도해서 구성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자산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더랜드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4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입찰은 지난 9월 말 진행됐으며 삼성증권이 매각 주관사를 맡았다. 컨소시엄..

실적은 주춤하지만… 유통 인재 사관학교 된 신세계 신세계그룹 실적은 주춤해도 신세계 출신 인사들은 승승장구 SPC·오리온·롯데 등으로 퍼져

2024.10.18. 지난해 이맘때 단행됐던 신세계그룹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선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룹의 양대 축인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 대표이사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습니다. 올해 실적이 썩 좋지 않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수세에 몰린 듯 비상 경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국내 유통업계에서 신세계그룹 출신들의 활동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점점 외연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그래픽=손민균 그래픽=손민균 ◇ 외연 넓혀가는 신세계 출신 인사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장 최근엔 SPC 대표이사 자리를 신세계그룹 출신 인사가 차지했습니다. 임병선 총괄사장(62)이 그 주인공입니다. 1962년생인 임 사장은 신세계백화점 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

SSG닷컴 한숨 돌렸지만… ‘아픈 손가락’ 이마트 24.’ SSG닷컴·G마켓,KB영등포타워로 사옥이전·희망퇴직 ‘이마투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등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금 압박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SSG닷컴 투자금 상환을 위해 진행해온 1조원대 자금 조달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SSG닷컴은 국내 금융기관 10여곳과 1조2000억원대 자금 조달을 위한 계약 협상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 선순위로 참여하는 KDB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전체 금액 60%인 7800억원을 투자한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중순위 투자 증권사가 나머지 4200억원을 맡을 듯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사모펀드(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BRV캐피탈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1조원과 계약 변경을 위한 합의금 등 총 1조1500억원을 상환한다. 조달 규모는 당초 거론되던 1조4000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