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8 지난해 열린 중국 상해 국제 미용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화장품 기업 부스에 중국 바이어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시장경제신문 지난해 열린 중국 상해 국제 미용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화장품 기업 부스에 중국 바이어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시장경제신문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자 국내 화장품 기업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국내 화장품기업은 책임판매업자, 제조업자를 합해 1만8618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기업들이 마치 치킨집처럼 늘고 있다”며 “매달 200~300여개의 기업이 생기고 100여개의 기업이 문을 닫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기업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