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檢고발도 '나몰라'…마스턴운용, 대주주 법인에 58억 또 지원 2024.01.11 최대주주 김대형 전 대표의 양양 리조트 개발 지원 회사가 브릿지론 이자 지급하며 사업 좌초 막기도 금감원 사익추구 적발에도 대주주는 같은 행태 반복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의 대주주 사익 추구 행위를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까지 했지만 마스턴운용이 또 대주주 측 시행법인인 PFV(프로젝트 금융회사)에 수십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가 대주주에 자금을 대여·투자하는 등의 신용공여를 금지하고 있어 마스턴운용의 이 같은 행위는 위법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운용은 지난달 ‘마스턴 제140호 양양PFV’(이하 마스턴PFV)에 대출 형태로 40억 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