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경영(CEO 인터브등) 445

지난해 자산운용사 433곳 중 217곳 적자…영업이익 반토막.

2023.03.30 전체 운용자산 늘었지만…적자회사 비율 50.1%에 달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433개사 중 절반에 달하는 217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자산운용사 최근 3개년 손익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8천513억원으로 전년(2조1천643억원) 대비 6천870억원(31.7%) 증가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규모는 5천79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천850억원..

KB자산운용, 대체투자 부문 수탁고 20조5000억 1위…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 3조 돌파,국내 부동산펀드 2조8000억 운용_

2022.11.02 16:07 지면C3 글자크기 조절 '대체투자 부문' 급성장 국내 부동산펀드 2조8000억 운용 개인들 대상 부동산펀드도 출시 강점인 NPL 운용 시장도 준비중 이현승 대표 취임 4년 만에 해외 대체투자 9조로 급성장 "개인연금·퇴직연금 폭넓게 활용 리테일 상품 지속적 개발할 것" ‘2022 대한민국 펀드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한 KB자산운용의 이현승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임직원이 지난 2월 15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경DB다른 운용사와 구분되는 KB자산운용의 차별화된 강점이자 성장축으로 대체투자부문이 꼽힌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 기업투자, 부동산, 사모대출펀드(PDF)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대체투자 수탁고 3위..

우미건설의 새 도전…자산운용사 4곳 손잡고 개발사업.이지스운용과 '이지스린' (디벨로퍼)설립.마스턴투자운용,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등에 지분 투자하며 부동산 개발 영역을 확대

이지스운용과 '이지스린' 설립 지분 절반씩 보유 시너지 노려 금융 디벨로퍼 영역도 개척 국내 최대 부동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대표 조갑주)과 중견 건설사인 우미건설이 디벨로퍼(부동산 개발회사)인 '이지스린'을 만든다.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운용사로서 강점과 우미건설의 실제 건설 사업에 대한 강점을 합치겠다는 복안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우미건설은 5월 '이지스린'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자회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와 우미건설이 각각 지분 40%를 보유하는 구조다. 임직원도 지분 20%를 갖는다. 초대 대표에 김정현 이지스자산운용 프로젝트금융투자부문 대표가 낙점됐다. 이지스자산운용으로선 기존 부동산 투자 사업과 시너지를, 우미건설로선 사업 다각화를 추구할 수 있..

이지스운용,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만 32조…싱가포르의 GLP(Global Logistic Properties)에 이어세계 2위.2019년보다30%나 증가. 아시아 지역에서 부동산 영토를 빠르게 확장

2021.11.24(수)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AUM)가 전 세계 자산운용사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기관인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 Inc.)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운용사 2021(Global investment Managers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AUM은 269억달러(23일 환율 기준 약 32조원)로 집계했다. 2019년 말 206억달러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AUM은 싱가포르의 GLP(Global Logistic Properties)에 이어 전 세계 2위 규모다.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더 순위를..

IMM인베, 해외대체투자 전담 조직 출범골드만삭스 출신 김학재 CIO 영입…인력 추가 확충

2021-11-15 IMM인베스트먼트가 해외대체투자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다. 핵심인력 영입이 이뤄진 가운데 추가 채용을 통한 조직 구성에 분주하다. 투자자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자본시장법 개정에 발맞춰 해외에서도 다양한 투자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해외대체투자를 전담하는 ACM(Alternative Capital Markets)본부를 설립했다. ACM본부 설립에 맞춰 영입된 2명의 핵심인력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 경험을 갖춘 인력 채용도 진행되고 있다. ACM본부는 김학재 대표(CIO)가 이끈다. 김 대표는 골드만삭스 서울오피스에서 FICC(채권·외환·상품)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현대투자신탁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바클레이스 캐피탈, 신한자산운용 등에서 ..

애플의 조직적 강점 !기능적 조직 구조에 있다”특정 분야에서 가장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해당 분야 의사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는 원칙 하에 관리자가 아닌 기술 전문가를 축으로

2021.06.29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1997년 복귀한 이후 20년이 지나면서 직원이나 수익 모두 비약적으로 늘어났고 지금도 매년 혁신을 선보이며 상업적인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애플의 조직적 강점은 어디에 있을까. 내부 프로그램인 애플 유니버시티(Apple University)를 총괄하는 조엘 포돌리(Joel M. Podolny)는 잡스가 어떻게 애플 내부를 개혁하고 기능적 조직으로 개편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잡스가 돌아왔을 당시 애플은 사업 단위로 분할하고 각각 제너럴 매니저 하에서 독립적으로 손익(P&L) 책임을 지고 있었다. 따라서 매킨토시 제품 그룹과 정보 기기 부문, 제품 부문 담당자가 서로 다투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혁신에 방해 요소라고 믿었던 잡스는 CEO로 취임한 ..

자산운용사 순이익 8454억원. 전년(5962억원)비 41.8% 증가. 최대수익 거양.292개운용사 중 191개사 흑자 101개사적자

작년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늘며 수익도 개선 입력 : 2020-03-11 순이익 8454억…전년대비41.8%증가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운용자산과 함께 펀드수탁고까지 전전년대비 증가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845..

한화자산운용, 5천100억 유상증자 단행-1천998억에서 7천98억이 돼 국내 운용사 탑 2 수준.M&A등 글로벌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구축에 집중 투자

기사입력 2020-02-28 17:52 한화자산운용이 다음달 말까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5천100억 원 늘립니다.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본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1천998억에서 7천98억이 돼 국내 운용사 탑 2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한화생명의 유상증자 참여로 확충된 5천100억원은 ..

글로벌운용사 `美SSGA` 주의보…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을 촉구.올 주총부터 지배구조 압력 우려

2020.01.30 ◆ 회계감사 대란 예고 ◆ 세계 3대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가 글로벌 주요 기업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을 촉구했다. SSGA는 운용자산(AUM)만 3조5000억달러(약 414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글로벌 운용사다. 이 같은 SSGA의 ESG 개선 요..

"부동산 대체투자, 내년 옥석가리기.부동산·대체투자 상품의 리스크가 최근 부각됐는데 지금은 시작에 불과.만기 몰릴 부동산펀드 exit 문제생길수도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부동산 대체투자, 내년 옥석가리기 본격화" 입력 2019.12.11 "중위험·중수익으로 알려졌던 부동산·대체투자 상품의 리스크가 최근 부각됐는데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 내년부터 핵심 입지와 비핵심 지역의 수익률 차별화가 크게 벌어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