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0 전체 운용자산 늘었지만…적자회사 비율 50.1%에 달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433개사 중 절반에 달하는 217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자산운용사 최근 3개년 손익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8천513억원으로 전년(2조1천643억원) 대비 6천870억원(31.7%) 증가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규모는 5천79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천8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