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8 금융지원 종료 후 눌려왔던 부실 급증 때문 NPL 매각 규모 증가하며 경공매 유찰률 상승에 회수 어려운 '상가' 담보 NPL도 증가 은행권 부실채권(NPL) 매각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NPL 투자사들은 올해 은행권 NPL 매각 규모를 미상환 원금잔액(OPB) 기준 8조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지난해 5조5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다. 늘어난 규모만큼 NPL 투자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입한 NPL의 회수율이 떨어지면서 수익성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NPL 투자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은행권 NPL 매각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은행들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은 NPL을 매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