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투자자 990

연기금·공제회, 내부출신 CIO가 대세? 늘어난 대체투자(NPS 164조원、주식148조 보다 많아.매년 증가세)비중증가에 내부 인사 필요성↑

24.04.09 07:00 가 가 사학연금에 교공·과기공·건근공까지 내부출신 군인공제회·경찰공제회 CIO 선임에 쏠리는 눈 늘어난 대체투자 비중에 내부 인사 필요성↑ 다양한 경험 부족·암묵적 카르텔은 걸림돌로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CIO(최고투자책임자)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외부 공모를 통한 CIO 선임보다 내부출신이 각광 받고 있다. 그 변화에는 내부 직원들의 요구와 높아진 전문성이 거론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칫 ‘그 나물에 그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5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와 경찰공제회가 나란히 CIO 선임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현직 CIO의 재선임 여부, 경찰공제회는 창사 이후로 처음으로 내부출신 CIO가 배출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결국 CIO..

이도윤 노란우산공제회 CIO."자산 20조 돌파 … 대체투자 비중 30%로"

2023-03-09 인플레·고금리 불확실성 속 美 화장품 투자 수익률 55% 전략적 운용으로 위기 대응 올해 채권투자 비중 낮추고 PEF·부동산 대출 늘릴것 사진설명사진 확대 "지난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주식 비중을 일찍 줄이는 등 전략적 운용으로 선방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채권 비중을 낮추고 대체자산 비중을 28% 선까지 확대하는 한편, 시장의 변동성을 투자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도윤 노란우산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란우산공제회는 지난해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수익률을 -1%대로 방어하는 등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작년 말 운용자산(AUM) 규모도 20조5000억원 수준으로 올라 처음으로 20..

교정공제회가 부동산투자로 1037억 수익 낸 비결은?

2022.02.11 [숫자로 본 공제⑮] 교정공무원 1만5000명 가입, 퇴직급여‧대여금제도 운영 자산 3099억9300만원, 부채 944억원 안정적 운영 부동산 대체투자 눈길, 전문인력 갖추고 3개 건물 투자해 1037억원 수익 재소자 물품 납품 개입해 ‘이해충돌’ 논란도 한국공제신문이 ‘숫자로 본 공제’ 시리즈를 연재한다. 주요 공제회 정관과 경영공시를 들여다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내용이다. 공제회 예산, 공제상품, 자산운용 현황, 주요 이슈 등을 다루는 것은 데이터가 부족한 공제업계에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열다섯번째 주인공은 교정공제회이다. ①한국지방재정공제회 ②전문건설공제조합 ③소방공제회 ④엔지니어링공제조합 ⑤과학기술인공제회 ⑥군인공제회 ⑦경찰공제회 ⑧대한지방행정공제회 ⑨건설근로자공제회 ..

이승환 브릿지인베스트먼트그룹(Bridge Investment Group) 아시아 사업부문 대표,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전략실장,'밸류 애드(Value Add)' 전략을 추구한다. 미국 부동산 중에서도 저층 아파트단지에 ..

美 부동산에 꽂힌 KIC 스타, 1조 블랙홀 되다 정지서 기자 승인 2022.11.17 글씨키우기 이승환 브릿지인베스트먼트 亞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자산운용사가 전략적 해외 거점으로 한국을 가장 먼저 지목했다. 그리고 그 수장에 이승환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전략실장을 앉혔다. 이승환 브릿지인베스트먼트그룹(Bridge Investment Group) 아시아 사업부문 대표는 1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만 수십 년을 하고 보니 좋은 상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게 의무가 됐다"며 "부동산은 수단일 뿐이다. 시장 부침에도 흔들리지 않는 좋은 상품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소개해 캐피털 게인을 함께 얻고 싶은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

KIC "대체투자 대폭 늘려 '국부펀드 톱10' 도약"210조 자산 굴리는 '투자 큰손' 기대 수익 낮은 채권은 줄이고 벤처·사모주식·ESG 등

2022.01.05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취임후 첫 인터뷰 210조 자산 굴리는 '투자 큰손' 기대 수익 낮은 채권은 줄이고 벤처·사모주식·ESG 등 '정조준' 대체투자 비중 3년내 25%로↑ "고수익 위해 조직 다 바꿀 것" 투자전략실 신설·해외조직 확충 韓銀·기재부 출자 증액 협의도 진승호 KIC 사장은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10대 국부펀드 도약을 위해 투자 방식과 조직 모두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언 기자 진승호 KIC 사장은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10대 국부펀드 도약을 위해 투자 방식과 조직 모두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언 기자 ▶마켓인사이트 1월4일 오후4시30분 “한국투자공사(KIC)가 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하려면 ‘돈버는 조직’으로 완전히 탈..

큰손'들의 내년 투자계획 (3) 과학기술인공제회.국내와 아시아 신흥국 투자 비중을 확대."수소·폐수처리 등 신기술 인프라에 투자 집중할 것"

"수소·폐수처리 등 신기술 인프라에 투자 집중할 것" 입력2021.11.25. '큰손'들의 내년 투자계획 (3) 과학기술인공제회 허성무 CIO 회원 수 10만명에 10조 굴려 부동산 등 대체투자 68%로 확대 선진국보다 국내·亞시장 주목 “개별 부동산을 묶어 놓으면 인프라로 변하는 시대입니다. 내년엔 인프라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 자산운용본부장(CIO·사진)은 25일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인프라 투자의 90%가 해외에서 이뤄졌고 특히 선진 시장에 많이 투자돼 있는데, 내년엔 국내와 아시아 신흥국 투자 비중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공은 국내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회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가입..

국민연금, 英 PEF(BC파트너스) 대주주로 지분 인수…○첫 글로벌 운용사 지분 직접 매입.대체투자 150조로 늘린다.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인수와 부동산·인프라 등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을 끌어..

국민연금, 英 PEF 지분 인수…대체투자 150조로 늘린다 입력2021.03.22 투자처 선점·수익률 제고 기회 ▶마켓인사이트 3월 22일 오후 3시 국민연금이 유럽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인수와 부동산·인프라 등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EF 운용사인 BC파트너스 지분을 인수했다. 국민연금 지분율은 20% 미만으로 투자액은 수천억원대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글로벌 사모펀드 지분을 직접 취득한 것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1986년 베어링캐피털로 출발한 BC파트너스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330억유로(약 ..

국민연금·교공…글로벌 테크섹터 투자 전문PEF에 2억달러(미국계 토마브라보운용사:보안·어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분야 바이아웃투자에서 선도적인 운용사)베팅

[단독] 하이테크에 꽂힌 국민연금·교공…IT전문 펀드에 2억달러 베팅 입력2020.11.01 국민연금 등 국내 큰손들이 글로벌 테크섹터 투자 전문 사모펀드(PEF)에 2억달러(약 2270억원)을 투자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는 글로벌 유망 소프트웨어기업 등 하이테크 분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토마브라보의 14호 블라인드 펀드(투자대상이 정해 지지 않은 펀드)에 각각 1억달러씩을 출자하기로 했다. 지난1980년 설립된 토마브라보는 보안·어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분야 바이아웃(경영권인수) 투자에서 선도적인 운용사로 정평이 나있다. 230여건의 소프트웨어·기술기반 서비스 기업 인수 경험과 높은 수익률로 인해 국민연금 등 글로벌 큰 손들 사..

투자 큰손의 팬데믹시대 전략은 ② 장동헌 행정공제회 CIO ◆연기금의 `+α수익` 해답은 대체투자…리츠 더 담아.15.6조 자산운용 목표 수익률은 4.1%

2020.07.30 ◆ 레이더 M / 투자 큰손의 팬데믹시대 전략은 ② 장동헌 행정공제회 CIO ◆ "올해 시장 상황은 골프에서처럼 멀리건(Mulligan)을 주고 잊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오히려 제로베이스에서 저평가된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다." 장동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부이사장(CIO)은 자본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 상황이 저평가된 투자자산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골프에서 벌타 없이 주어지는 세컨드샷을 뜻하는 `멀리건 샷`처럼 고평가 우려가 해소된 자산에 투자할 기회가 다시 주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과거 `장동헌 펀드`를 운용하며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알렸던 장 부이사장은 점차 늘어나는 은퇴 세대의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체투자에 대한 시각도 바뀌어야 ..

박준하 행정공제회 이사장., 美연기금과 공동투자 확대"4000억 신규 합작투자 추진"5년내 자산 20조까지 늘려전세계 알짜 자산 사들일 것""전문인력 확충해 수익률제고"

[CEO] 박준하 이사장 "행정공제회, 美연기금과 공동투자 확대" 박재영 기자 입력 2020.06.21 美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과 인천시·행안부 등 두루 거친 감사·행정전문가로 역량발휘 "전문인력 확충해 수익률제고"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박준하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59)은 방위사업청 감사관과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친 '감사·행정 전문가'다. 그는 전문가의 영역인 투자에서는 직원들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신속하게 운용 프로세스 점검을 마치고 '코로나19 맞춤형' 투자 시스템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행정공제회가 투자 제의를 받고 검토하는 자산은 글로벌 스탠더드와 견줘도 차이가 없다"며 현재 14조원 수준인 자산을 5년 내로 20조원까지 늘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