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금융시장.사회 변화분석 268

"용산 시대는 노무현의 꿈이었다" 돌아온 '盧의 남자' 변양균

"용산 시대는 노무현의 꿈이었다" 돌아온 '盧의 남자' 변양균 [주정완의 직격인터뷰] 주정완입력 2022. 9. 30. 01:00 댓글 263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주정완 논설위원 ━ 15년 만에 돌아온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윤석열 대통령 경제고문)이 경기도 과천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변 고문은 다음 달 6일부터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연재한다. 김경록 기자 ‘노무현의 남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돌아왔다. 노무현 대통령의 각별한 신뢰를 받으며 국정 운영의 중심축을 맡았던 변양균(73) 전 청와대 정책실장(전 기획예산처 장관)이다. 2007년 신정아 사건으로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지 15년 만이다. 박정희 정부의 경제기획원에서 관..

GDP 대비 가계부채 세계 1위, 피할 수 없는 위기 온다” 세계 37개 주요국가운데 한국이 104.2%로 부채가 가장 많으며, 증가 속도 또한 전년 2분기(98.2%)와 비교해 6%p 올라 가장 빠르다고

| 2021-11-20 16:23:00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의 ‘2022년 경제 전망 2분기 기준 세계 주요국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가장 많은 나라는 한국이다. 국제금융협회(IIF)는 11월 15일 ‘세계 부채 보고서’를 통해 세계 37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한국이 104.2%로 부채가 가장 많으며, 증가 속도 또한 전년 2분기(98.2%)와 비교해 6%p 올라 가장 빠르다고 발표했다. IIF는 보고서에서 “주택 가격 상승과 함께 글로벌 가계부채가 올해 상반기에만 1조5000억 달러(약 1771조2000억 원) 늘었다”며 “조사 대상국의 3분의 1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아졌는데 특히 한국, 러시아 등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조영철 기자 korea@..

"지금은 자산 지킬 때, 평생 보지 못한 폭락 온다"ㅡ'거품 붕괴 예고'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경제 전망

2021. 10. 30. "과거에는 전쟁, 혁명, 감염병이 지나가고 나면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면서 임금이 올라가 소득 불균형이 해소됐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은 정반대 상황을 낳았습니다. 경제가 나쁘니까 세계 각국 중앙은행, 특히 미국 중앙은행이 엄청난 돈을 풀었는데 그 돈이 실물이 아닌 금융시장으로 가면서 자산 가격이 폭등한 거죠. 어느 언론에 나왔던데, 미국 상위 10%가 전체 주식의 90%를 보유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부의 불균형이 해소되기는커녕 더 심화된 거죠."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하나대투증권(현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을 지낸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시장의 위기와 거품 붕괴 및 회복을 정확히 전망하기로 유명하다. 2001년 미국 9·11 테러 직전 주가 폭락과 반등,..

문어발식 확장 논란…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의 중심에 선 플랫폼 기업주요 쟁점이 될 전망.도마위에 .'머지 사태'와 금소법 논란도 질의 이어질 듯

[정무위 국감②] 문어발식 확장 논란…도마위에 오른 플랫폼 기업 입력2021.09.21 카카오 논란, 정무위 국감 핵심으로 떠올라 '머지 사태'와 금소법 논란도 질의 이어질 듯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윤동주 기자 doso7@ 다음달 초 개시를 눈앞에 둔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의 중심에 선 플랫폼 기업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문어발식 확장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대한 관련 플랫폼 기업의 입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강한승 쿠팡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먼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유동성 파티 끝났다…내년 자산거품 꺼진다"한중일 대표 경제학자 3인 "투자 전략 재점검해야"앨리슨 "최악의 美·中긴장, 세계경제에 숨은 뇌관"

2021/09/15 제22회 세계지식포럼 한중일 대표 경제학자 3인 "투자 전략 재점검해야" 앨리슨 "최악의 美·中긴장, 세계경제에 숨은 뇌관" ◆ 세계지식포럼 / 2022 경제전망 ◆ 892745 기사의 0번째 이미지한·중·일 경제 구루(대가)들은 "팬데믹 사태로 저금리 환경에 막대한 돈이 풀리며 글로벌 자산가격이 급등했지만 내년에는 상승 열기가 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산 거품이 꺼지는 것에 대비해 주식·부동산 운용 전략 등 돈의 흐름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린이푸 중국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 사와다 야스유키 일본 도쿄대 교수는 15일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글로벌 경제전망 2022: 최고 이코노미스트 열전'..

고신용자 대출.ㅡ부동산.주식등자산시장유입.ㅡ코로나이후 자산시장 서 양극화심화.막대한 유동성에 ‘빚투’ 늘어주택 유무로 자산양극화 심화박탈감에 ‘노동의욕’마저 꺾여.소득과 고..

"집 있으면 몇 달 새 벼락부자..집값 폭등에 "일을 왜 하는지" 2021. 08. 24. '코로나 저금리'가 키운 자산불평등 [경향신문] 치솟는 부동산 가격…‘내 집 어디에’ 비 내리는 서울 용산구 주택가 골목길을 24일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멀리 강남 쪽에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막대한 유동성에 ‘빚투’ 늘어 주택 유무로 자산양극화 심화 박탈감에 ‘노동의욕’마저 꺾여 경기 평촌의 2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38)는 두 달 전 전세보증금 5%를 올려 3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급한 불은 껐지만 계약이 만료되는 2년 후를 생각하면 막막하다. 김씨는 “이러다간 월셋집으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든다”면서 “집 가진 사람들..

국무부는 '2021 해외투자환경' 보고서의 한국 편."외국인투자 환영하나 규제 불투명성.일관성 없는 규제 해석, 예상치 못한 규제 변경, 경직된 노동 정책, 특유의 소비자 보호 조치등은 장애물

미 국무부 "한국, 외국인투자 환영하나 규제 불투명성은 장애물" 2021-07-2216 미 국무부 "한국, 외국인투자 환영하나 규제 불투명성은 장애물" 한국 투자환경 평가 보고서…"코로나19 대응은 모범적" 한국이 외국인 투자를 환영하며 안정성과 고숙련 노동을 제공하지만 규제 환경의 완화가 필요하다는 미국 국무부의 평가가 나왔다.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투자환경' 보고서의 한국 편에서 한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정치적 안정성과 공공 안전,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고숙련 노동력과 동적인 민간 부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환영하고, 한국의 제조 분야에 공헌하는 기술과 투자를 하는 외국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한국이 경제 규모와 정교함에 ..

부동산시장 '검은 먹구름'…높은 경각심 필요한 시점."금리 상승 리스크 철저히 관리.ㅡ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가상화폐도 글로벌 통화긴축 상황 전개시 상당한 영향받을 것

아시아경제PICK 안내 도규상 "부동산시장 '검은 먹구름'…높은 경각심 필요한 시점(종합) 입력2021.07.02. "금리 상승 리스크 철저히 관리…취약부문 지원 강화"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부동산 등의 투자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40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년간 지속된 통화 완화기조가 바뀌는 그야말로 부동산시장에 '검은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부윈장은 "지금부터 딱 10년 전인 2011년 기사를 검색해보면 '하우스푸어', '깡통전세' 문제가 가장 심각한 이슈로 등장한다"며 "2000년대 초부터 2008년 글로벌 위기 ..

"한국서 철수한다는 씨티은행, 등 돌릴 만도합니다" ㅡ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매금융사업을 매각검토 ㅡ다른은행들도 촉각'.관치금융.이익 공유제·배당 축소. '글로벌 금융사도 손 뗀 나라'..

2021.02.22 16:35 =연합뉴스 "한국씨티은행이 철수한다고요? 요즘 같아선 그럴 만도 하죠." 지난 20일 블룸버그통신 발 기사에 은행권은 술렁였다.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이 국내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향후 인수자 후보가 어디가 될지 미리 점치는 목소리까지 흘러 나왔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씨티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매 금융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많은 대안을 고려하고 장기간 충분히 심사숙고해 결정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보도 외에 본사로부터 특별히 계획을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이 철수설에 휘말린 것은 처음이..

"주식·부동산 폭등…거품 꺼지면 '2차 충격' 온다" 경고.작년 늘어난 유동성만 7350兆.유동성 함정에 빠지나.초저금리에 주식·부동산 高高.실물경제 괴리 심각

2021.02.22 05:58 지면A10 팬데믹 1년…국가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5) 유동성 함정에 빠지나 초저금리에 주식·부동산 高高 성장률은 외환위기 후 첫 마이너스 자산시장-실물경제 괴리 심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대유행)으로 번지자 각국은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대규모 자금을 방출했다. 경제가 급속도로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하지만 그 여파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치솟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자산시장은 초호황인 반면 실물경제는 여전히 차가운 괴리 현상이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코로나19가 주춤해지고 각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회수하면 자산 거품이 꺼져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