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랜드마크 빌딩을 담보로 발행한 메자닌(중순위) 대출 투자의 셀다운(총액인수 후 재매각)에 성공했다. 총액인수 후 1년 여만의 성과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미 맨해튼 소재 주상복합형 오피스 '30 허드슨 야드'의 6개층(68~73층)에 대한 구분 소유권과 관련된 약 7500만달러 규모 메자닌 대출 총액인수분을 모두 기관투자자들에게 셀다운했다. 국내 보험사 등 4곳의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당초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미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350호'라는 프로젝트 펀드 지분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30 허드슨 야드의 구분 소유권 메자닌 대출에 투자한 바 있다. 30 허드슨 야드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