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임대관리업.뉴스테이.임대시장

오산 쌍용제지공장(운영중단 흉물방치. 세교2지구연접 12만㎡)도 뉴스테이. HN주택임대관리. SK건설 공동추진.국토부 연내공급촉진지구지정완료

Bonjour Kwon 2017. 2. 22. 06:50

2017.02.21

경기도 오산시 쌍용제지 공장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오산 세교2지구에 연접한 12만㎡ 규모 쌍용제지 폐공장 용지를 올해 첫 민간제안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장은 1967년부터 포장재를 공급하는 제지산업시설이었으나 제지산업이 침체돼 2014년 운영이 중단된 채 공장시설과 노후건물들이 남아 흉물이 됐다.

 

이 뉴스테이는 쌍용제지와 HN주택임대관리, SK건설이 공동 추진한다. 대상 용지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공업 용지가 주거 용지로 변경돼 뉴스테이 1300가구와 분양주택 1300가구, 총 2600가구가 공급될 수 있다. 입지상 전철 1호선 오산역도 850m 떨어져 있고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2.4㎞ 거리에, 봉담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가 3.5㎞ 거리여서 대중교통과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내년에 지구계획을 승인해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