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계획

SH공사, 호텔·복합환승센터 짓고 운영도 한다. 디벨로퍼역할강화

Bonjour Kwon 2017. 3. 24. 06:46

2017.03.2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대주택 위주였던 사업영역을 호텔과 복합환승센터 등 복합건축물 개발까지로 확장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3일 공포됐다. SH공사가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고 나가면서 창동·상계 등 지역거점 개발, 마곡과 양재지역 산업거점 개발, 역세권 개발 등에 본격 참여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서 SH공사의 업무영역은 △토지비축·임대 △주택 등 일반건축물 건설 ·개량 △관광지 등의 개발·운영관리 △부동산개발업 △산업거점 개발 △주거복지사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공공시설은 물론 상업·업무·산업, 주거시설이 함께 건립되는 복합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