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최봉식 前 KoFC 부사장 부회장 영입2013.04.29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현대자산운용이 29일 최봉식 전 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최 부회장은 현대그룹의 전략기획본부 상임고문도 겸직한다.

최 부회장은 경복고와 외국어대 무역학과를 나와 1981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발행시장실장, 국제금융실장, 종합기획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뉴욕사무소와 싱가포르지점 등에서 오랫동안 외화조달 등의 업무를 맡았고, 프랑크푸르트사무 소장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통'으로 평가받았다.

산은 민영화를 위해 새로 설립된 정책금융공사의 설립준비단장을 맡아 설립과 관련한 전 과정을 총괄했다.

공사 설립 후에는 부사장을 맡아 대국회ㆍ정부 등 대외업무는 물론 조직과 인사 등 경영기획과 국제금융 업무를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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