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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Personal On Demand broadcast)..오디오 플랫폼 경쟁 본격화 美 청취자 5년 사이 두 배 늘어 맞춤형 콘텐츠로 라디오 위협

Bonjour Kwon 2018. 11. 20. 11:01



  • 팟캐스팅(Podcasting)은 인터넷을 통하여 시청하려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팟캐스트을 선택하여 정기적 혹은 새로운 내용이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송을 전달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주로 MP3와 같은 미디어 파일을 웹에 올리고 RSS 파일의 주소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배포하며 애플의 아이튠즈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으로 팟캐스트를 검색하고 구독하며, 컴퓨터에서 직접 재생하거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로 전송한 뒤 재생한다. 표기와 관련하여 '포드캐스트'가 외래어 표기법에 근거한 표기이며, '팟캐스트'는 통용되는 표기이다.


    팟캐스트는 아이팟(iPod)의 pod와 방송(broadcast)의 cast가 합쳐진 단어이다. 팟캐스팅과 같은 방식의 배포-구독 모델은 팟캐스트라는 말이 생기기 이전인 2001년에 만들어졌으나 팟캐스트라는 용어는 2004년에 처음 사용되었다.[1] 많은 사람들이 팟캐스트를 아이튠즈에서만 구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팟캐스트를 구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팟캐스트라는 용어는 이를 들으려면 아이팟과 같은 MP3 플레이어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처럼 오해하게 할 소지가 있다. 한편 MP3 플레이어인 Zen을 판매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2006년 1월 자체적인 팟캐스팅 서비스인 ZENCas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팟캐스트를 Personal on Demand broadcast의 줄임말이라고 소개하였다.[2][3]


    팟캐스팅이 다른 온라인 미디어와 다른 점은 사용자가 매번 미디어를 선택하거나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구독 방식으로 이루어진 점이다. 팟캐스팅의 구독 모델은 RSS 2.0 XML (또는 RDF XML) 파일 포맷을 사용하여 파일을 제공한다. (RSS 파일 내에서 enclosed 태그를 사용한다.) 팟캐스팅을 통해서 독립 제작자들은 자신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청취자들은 아이튠즈와 같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는 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MP3 플레이어에 전송해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동영상 파일을 전달하는 팟캐스트가 다수 만들어졌다

팟캐스트(podcast) 또는 넷캐스트(netcast)는 시청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자동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사용자가 다운로드하여 들을 수 있는 일련의 디지털 오디오 또는 비디오 파일이며, 구독에 자주 사용되므로 새로운 에피소드웹 신디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로컬 컴퓨터,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또는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에 자동으로 다운로드된다. 스트리밍과 관련된 인터넷 라디오와는 다르다.


주로 MP3와 같은 미디어 파일을 웹에 올리고 RSS 파일의 주소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배포하며 애플아이튠즈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으로 팟캐스트를 검색하고 구독하며, 컴퓨터에서 직접 재생하거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로 전송한 뒤 재생한다. 표기와 관련하여 '포드캐스트'가 외래어 표기법에 근거한 표기이며, '팟캐스트'는 통용되는 표기이다.

팟캐스트는 아이팟(iPod)의 pod와 방송(broadcast)의 cast가 합쳐진 단어이다. 팟캐스팅과 같은 방식의 배포-구독 모델은 팟캐스트라는 말이 생기기 이전인 2001년에 만들어졌으나 팟캐스트라는 용어는 2004년에 처음 사용되었다.[1] 많은 사람들이 팟캐스트를 아이튠즈에서만 구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팟캐스트를 구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팟캐스트라는 용어는 이를 들으려면 아이팟과 같은 MP3 플레이어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처럼 오해하게 할 소지가 있다. 한편 MP3 플레이어인 Zen을 판매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2006년 1월 자체적인 팟캐스팅 서비스인 ZENCas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팟캐스트를 Personal on Demand broadcast의 줄임말이라고 소개하였다.[2][3]


팟캐스팅이 다른 온라인 미디어와 다른 점은 사용자가 매번 미디어를 선택하거나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구독 방식으로 이루어진 점이다. 팟캐스팅의 구독 모델은 RSS 2.0 XML (또는 RDF XML) 파일 포맷을 사용하여 파일을 제공한다. (RSS 파일 내에서 enclosed 태그를 사용한다.) 팟캐스팅을 통해서 독립 제작자들은 자신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청취자들은 아이튠즈와 같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는 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MP3 플레이어에 전송해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동영상 파일을 전달하는 팟캐스트가 다수 만들어졌다. 

구글·애플 이어 스포티파이…팟캐스트 주도권 경쟁

AI 스피커·자율주행車 시대 맞춰



미국 팟캐스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팟캐스트 청취자가 5년 새 두 배 이상 늘면서 이들을 끌어들이려는 스포티파이, 판도라 등 음악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업체들의 플랫폼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원 확보에 전체 수익의 4분의 3 정도를 쓰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업체들은 팟캐스트가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과 달리 음성 스트리밍 시장은 아직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절대 강자가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에 따르면 한 달에 1회 이상 팟캐스트를 듣는 12세 이상 미국인은 7300만 명으로 26%에 달했다. 미국인 네 명 중 한 명은 한 달에 한 번 팟캐스트를 듣는다는 얘기다. 덕분에 팟캐스트 광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팟캐스트 광고액은 4억200만달러(약 4500억원) 규모로, 작년보다 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이용자들이 더 오래, 더 다양한 팟캐스트를 듣도록 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넘어 인공지능(AI) 스피커,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될 때에 대비해 비디오·오디오 콘텐츠 소비 시장을 선점하려는 목적이 크다.
구글의 내비게이션 앱(응용프로그램)인 웨이즈는 스포티파이, 판도라, 스티처 등 음악·팟캐스트 스트리밍 앱과 스크립드 등 오디오북 앱을 탑재했다. 주파수를 맞춰야 하는 기존 라디오 방송과 달리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끊김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것이 스트리밍 방식의 강점이다. 구글은 지난 6월 팟캐스트 전용 앱을 내놓기도 했다. 애플은 팟캐스트 원조답게 60만개의 팟캣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있다. 또 이용자 취향에 맞춰 팟캐스트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15만 개의 개별 팟캐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스포티파이는 미국의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인 에이미 슈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등을 독점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판도라는 1500개의 태그(꼬리표)를 붙여서 팟캐스트와 개별 에피소드까지 추천하는 ‘팟캐스트 게놈 프로젝트’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기업들이 넷플릭스의 시장 확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기존 라디오 방송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추천 알고리즘 등을 적극 활용해 이른바 코드커팅(케이블TV 해지)을 늘려왔다.



서비스 과금 방식은 넷플릭스식 월정액제와 유튜브식 광고 수입 두 가지 모두를 시험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등의 목표는 주간 집계로 수십만 명에 이르는 라디오 방송 청취자들의 콘텐츠 소비 플랫폼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라디오 방송사의 연간 광고 수입은 1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