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9월, 08:41www.yonhapnews.co.kr
골드만 삭스의 유럽 차입투자 책임자 데니스 콜먼은 FT에 미국의 출구 전략과 관련한 심리적 불안이 확산해왔다면서 "시장에서 '더 나빠지기 전에 차입하자'는 기조가 역력하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자에서 신흥국 전반의 자금 이탈에도 일부 큰 손은 여전히 신흥국 자산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는 오히려 자산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WSJ는 대표적 사례로 마크 모비우스가 운용하는 템플턴 디벨로프먼트 마켓 트러스트와 핌코 및 골드만 삭스를 거명했다.
저널은 이들 3개 기관이 모두 1천880억 달러의 신흥국 자산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본 이탈이 일시적'이며 역내 주식과 채권 및 통화 가치 하락이 일부는 과다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저널은 분석했다.
저널은 최근 다시 가시화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세가 유지되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시장이 기대한다고 전했다.
핌코 관계자는 저널에 "일부 신흥국이 과거 위기 때와는 매우 다르다는 점도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저널에 일반 투자자는 신흥국을 떠나지만, 연기금과 국부펀드 등 기관 투자자는 '위기가 곧 기회'라고 판단하며 신흥국 자산을 보유 혹은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핌코가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연율 기준 12.5%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주요 펀드가 모두 신흥국 투자에서 손해 보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따라서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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