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ㅡ美, EU에도 관세폭탄…무역전쟁 확산
항공사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
美, WTO서 승소후 보복관세
농산물 25%·항공기 10% 부과
美증시 이어 아시아도 급락
ㆍ위험자산 회피 가속화
ㆍ아시아 증시 외인 이탈
◆ 대서양으로 번진 무역전쟁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로 세계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대서양 무역전쟁`이 발발했다. 무역전쟁이 계속 확산되면서 소위 `R(경기침체·recession)`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다.
미국은 2일(현지시간) EU에 대해 새로운 `관세폭탄` 부과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압박에 나섰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EU에서 수입하는 항공기에 10%, 농산물과 공산품을 포함한 다른 품목에는 25%의 관세를 오는 18일부터 부과한다고 밝혔다. 관세 부과 대상에는 EU산 치즈, 올리브, 위스키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미국의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승인이 나온 직후 이뤄졌다.
WTO는 EU가 유럽 항공사인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미국이 연간 75억달러 규모의 EU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WTO가 EU의 책임을 인정하자 미국이 곧바로 EU산 제품에 대해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에어버스 보조금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EU는 15년간 WTO에서 공방을 벌여왔는데 WTO가 이날 미국 측 손을 들어줬다. 2004년 미국은 EU의 에어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WTO 협정에 위배된다며 제소했고, WTO는 EU가 1968~2006년 에어버스에 180억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판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WTO 결정에 대해 "미국을 위한 큰 승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나라가 오랫동안 미국을 뜯어먹고 있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향후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같은 미국의 징벌적 관세 부과 계획이 전해지자 EU는 즉각 반발했다.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만약 미국이 WTO가 승인한 대응 조치를 이행하기로 결정한다면 EU도 똑같은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EU도 미국 항공사 보잉에 대한 미국의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WTO에 제소한 상황이다. 이 제소에 대한 결과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어서 앞으로 EU도 징벌적 관세를 물릴 근거가 마련될 수 있다. `대서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 증시도 크게 흔들렸다. 일본 닛케이255지수는 이날 전날 대비 2.01%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는 연이틀(1~2일) 2% 넘게 하락했다. 이틀 새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3.11%, 나스닥지수는 -2.68%, 유로 스톡스50지수는 -4.37%를 기록했다.
ㅡ트럼프 WTO승소하자 EU공격.글로벌 R공포 더커졌다
ㆍEU내우외환 패닉.브렉시트 독일경제 침체 엎친데 미 통상압박
ㆍ세계증시패닉
ㆍ일 자동차 기계주 크게 하락.대만 인도네시아증시도
ㅡ트럼프.북과 스올딜 ?
ㆍ석탄 섬유 수출제재 해제와ㅈ영변폐기 +a딜
[금융.증시.경제 일반]
ㅡ청년 실업률 10%육박.취업막히자.치킨등소자본 창업ㅡ파산
ㆍ비운의 2030세대 증가.문 지지도 급락 주인
ㆍ도박중독 환자 60%이상이 2030.무기력증원인
ᆢ학자금 생활비 빌렸다가 20대 판사자 늘어
ㅡ저축은행가계신용대출자
ㆍ60%이상이 20%이상 고금리이용.사채수준
ㅡ총선 겨냥 정부 선심성soc예산 풀기
ㆍ생활soc 체유관.도서관.어린이집.주차장등
ㅡ이자인하 금융권에 금리인하요구 늘어
[기업.산업,사이언스.컨슈머]
ㅡ유한양행
ㆍ1조규모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기술 수출
ㅡ호텔신라
ㆍ해외면세점.국내 중국 관광객 증가등
ㅡJTC
ㆍ일 사후면세정 1위.일본 소비세 인상수혜
ㅡ5G 결합한 사물인터넷 뜬다…내년 CES 핵심기술로 주목
"5G 도입을 둘러싸고 글로벌 레이스가 벌어지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이 5G와 결합되면서 공장에서부터 시작해 농업 등 각 영역으로 침투해 많은 부가가치가 새로 창출될 것이다."(스티브 코닉 CTA 조사담당 부사장)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0이 5G, 이와 결합된 IoT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CES 주최 측인 전미기술자협의회(CTA)가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CES에서 보게 될 트렌드로 △새로운 IoT(New IoT) △인공지능(AI) △혼합현실(XR)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을 꼽았다.
스티브 코닉 CTA 조사담당 부사장은 "5G 도입을 둘러싸고 글로벌 레이스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2022년에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휴대폰 75% 이상이 5G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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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사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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