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3
CBRE는 ‘2021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3일 개최한 웨비나에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통제됨에 따라 전반적인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일부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태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발표한 헨리 친 박사는 “아태지역 국가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잘 대처해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했을때 시장회복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아태지역에서 고르지 않은 시장 회복 흐름이 관찰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을 필두로 한국은 경제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강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시장과 관련해 산업용 물류서비스 부문 이지현 이사는 “지난해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임차 수요는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일배송 확대와 택배업의 성장으로 TC(Transfer Center)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거지와 근접한 입지의 물류센터의 수요와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리테일서비스 부문 윤영준 이사는 “앞으로 리테일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 즉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추진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