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8
연면적 8만7300㎡ 규모…연내 준공 목표
용인 백암 물류센터 조감도. (자료=SK디앤디)
SK디앤디가 용인 백암 물류센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백암 물류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고암이 일원에 연면적 8만7300㎡에 1센터와 2센터로 조성된다. 이 중 4만4900㎡에 해당하는 1센터는 오는 4월에 준공되고, 4만2400㎡ 규모 2센터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백암 물류센터는 SK디앤디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물류센터다. SK디앤디는 작년 11월 투자 계약을 체결한 IT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협업을 통해 고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플랫폼이 적용된 스마트 물류센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황선표 SK디앤디 부동산프론티어본부 본부장은 "백암 물류센터는 물류 플랫폼 확장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물류 공간을 지속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류 산업 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