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이마트24, 배달서비스(배달 브랜드인 ‘GoU’ ‘다람이')1,500개점으로 확대-배달료는 2,400원.요기요’ ‘바로고’ ‘부릉’과 손잡고*위킵, 풀필먼트서비스를 시작 3년 5개월만에 1,000건넘는 물..

Bonjour Kwon 2021. 3. 18. 07:00
이마트24, 배달서비스 1,500개점으로 확대
         
    2021/03/17


이마트24가 배달 서비스 본격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전국 5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배달서비스를 올해부터 전체 점포의 약 30%인 1,500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업계 최저 수준의 배달료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편의점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료는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2,400원으로 책정했다.

배달서비스 상품도 기존 200종에서 450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과 배달 맞춤 기획 상품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는 배달 권역이 넓어짐에 따라 기존 배달 앱 ‘요기요’외에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에 이어 ‘부릉’과도 손을 잡고 가맹점의 신속한 배달 서비스 전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배달 가능 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이다. 향후 다양한 배달 채널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24는 배달 브랜드인 ‘GoU’(빠르고(Go), 편해유(U)의 약자)와 귀엽고 친근한 콘셉트의 배달 캐릭터 ‘다람이’를 개발했다. 움직임이 재빠른 다람쥐를 배달원 캐릭터로 정하고, ‘달음질’의 옛말인 ‘다람’을 캐릭터 이름으로 선정했다. 다람이 캐릭터는 향후 배달 봉투와 스티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김재윤 총괄 팀장은 “배달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친환경 배달 전용 봉투, 배달 전용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킵, 이커머스 고객 1,000개사 돌파
         
    2021/03/15



위킵이 2017년 10월 풀필먼트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 5개월만에 1,000건이 넘는 물류 위탁 계약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1월 400호 계약 체결 이후 14개월만이다.

위킵은 고객사별로 전담 매니저인 위킵맨을 배치해 중소 셀러들에게 특화된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전사교육과 관련된 LMS를 오픈하며 전담매니저 교육 영상을 제작 및 관리하는 등 코로나 시기 폭발적인 물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위킵이 1,000개 고객사를 분석한 결과, B2C 71%, B2B&B2C 26%, B2B 3%로 나타났다. 제품군은 생활용품 21%, 뷰티 9%, 의류잡화 7%, 인테리어 6%, 식품 6%, 전자기기 6%, 건강기능식품 5% 등으로 조사돼, 생활용품이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킵 고객사중 온라인 판매 채널수는 1~2개 8%, 3~5개 14%, 6~10개 35%, 11~20개 31%, 21개 이상이 12%로, 6개 이상 온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이 78%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사별 월 물류비를 분석해본 결과 100만원 이하 53%, 101~300만원 17%, 301~600만원 12%, 601~1,000만원 9%, 1,001~2,000만원 6%, 2,000만원 이상 3%로, 중소형 이커머스 화주사 월평균 물류비는 약 300만원으로 예상할 수 있다.
고객사별 보관 SKU는 10sku 이하 9%, 11~50sku 18%, 51~100sku 24%, 101~500sku 21%, 501~1,000sku 19%, 1,000sku이상 9%로, 이커머스 다품종소량의 물류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보관 파렛트(PLT)수는 5plt 이하 31%, 6~10plt 24%, 11~20plt 16%, 21~50plt 10%, 51~100plt 8%, 100plt 11%로, 보관 10PLT가 50% 이상으로 분석됐다. 
월 택배건수는 300건 이하가 31%로 가장 많았고, 301~500건 19%, 501~1,000건 22%, 501~1,000건 22%, 1,001~5,000건 19%, 5,001~1만건 9%, 1만건 이상 6%이고, 1개 택배건 대비 합포장비율은 0개 27%, 1~3개 51%, 4~5개 12%, 6~10개 8%, 10개 이상 2%로 출고택배당 73% 이상 합포장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담매니저 제도에 대해서는 95.8%가 만족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중 68%는 계약관계 유지에도 전담매니저 제도가 영향을 준다고 답변하였으며, 전담매니저 제도가 오배송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원인파악과 현장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물류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고객사의 기대가 높은 전담매니저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고객응대 등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하게 축적된 이커머스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B2C물류의 특화된 솔루션과 현장경험, 다품종소량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