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8 0
글로벌 유망 파이프라인 도입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출처=삼일제약
[이코노믹리뷰=이상훈 기자] 삼일제약이 글로벌 유망 신약을 잇따라 도입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 2016년 이스라엘 갈메드(Galmed)사와 국내 개발 및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NASH 치료제는 아직까지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물질이 없어, 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규모는 30조원 이상으로 예측한다. 아람콜은 현재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지역 등 185개 사이트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아람콜의 메글루민 활용을 통한 임상 3상' 시험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기존 비임상 및 임상연구를 수행할 필요 없이, 3상 ARMOR(아람콜 유리산)연구에서 아람콜 메글루민을 사용한 임상시험에 동의 했음을 의미한다고 삼일제약은 의무를 부여했다.
삼일제약은 또 지난 2018년 12월 프랑스 안과전문기업 NICOX S.A로부터 알러지치료제 'Zerviate' 국내 제조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세티리진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점안제는 제르비에이트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제르비에이트는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 3상에서 빠른 시간 내 가려움 증상이 호전됐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2022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3월에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 / 舊 Samumed)와 무릎 골관절염(OA) 치료제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에 대한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로어시비빈트는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증상 진행 자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 근본적 치료제(DMOAD)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국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해외 우수의약품의 국내 도입 계약체결로,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욕구(Unmet needs) 해소를 통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망 파이프라인 도입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출처=삼일제약
[이코노믹리뷰=이상훈 기자] 삼일제약이 글로벌 유망 신약을 잇따라 도입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 2016년 이스라엘 갈메드(Galmed)사와 국내 개발 및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NASH 치료제는 아직까지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물질이 없어, 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규모는 30조원 이상으로 예측한다. 아람콜은 현재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지역 등 185개 사이트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아람콜의 메글루민 활용을 통한 임상 3상' 시험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기존 비임상 및 임상연구를 수행할 필요 없이, 3상 ARMOR(아람콜 유리산)연구에서 아람콜 메글루민을 사용한 임상시험에 동의 했음을 의미한다고 삼일제약은 의무를 부여했다.
삼일제약은 또 지난 2018년 12월 프랑스 안과전문기업 NICOX S.A로부터 알러지치료제 'Zerviate' 국내 제조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세티리진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점안제는 제르비에이트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제르비에이트는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 3상에서 빠른 시간 내 가려움 증상이 호전됐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2022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3월에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 / 舊 Samumed)와 무릎 골관절염(OA) 치료제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에 대한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로어시비빈트는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증상 진행 자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 근본적 치료제(DMOAD)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국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해외 우수의약품의 국내 도입 계약체결로,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욕구(Unmet needs) 해소를 통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