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IPO등>/메타버스_NFT

NFT 게임이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못한다구요?

Bonjour Kwon 2021. 12. 14. 07:35

2021.11.22

주식시장이 게임주들을 중심으로 NFT(대체불가토큰) 광풍이다. 이 가운데 대장주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위메이드와 게임빌이다. 3만 원대에 거래되던 위메이드는 NFT게임 기대감에 광풍에 두세 달 사이에 8배, 게임빌은 4배가량 폭등했다. 엔씨소프트는 지지부진한 실적과 달리 NFT 진출 선언만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4조2000억 원 증가하기도 했다.
이렇게 게임주들이 NFT로 광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의 입에서 청천벽력 같은 말이 나왔다. 장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는 NFT 게임이 사행성 규제에 가로막혀 출시하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장 대표는 “한국에서는 게임 자체가 사행성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게임의 경제나 재화가 게임 밖으로 나오면 사행이라고 규정한다”며 “그런 기준이 게임 플레이에 맞는지 심각한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NFT 게임 출시 기대감으로 시가총액이 단기간에 6조 원가량이 급증한 위메이드 장 대표의 발언에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황금알을 낳을 새로운 신사업 분야인 NFT 게임이 규제로 인해 시작도 못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비판과 사감위에서 허가를 받아 세금 내고 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