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11:00+크게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빈 계좌에 10억이...기막힌 진실...
자기전에 OO한잔! 살이 쫙쫙~빠져?!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하우스푸어' 대책인 '희망임대주택리츠'의 두번째 사업이 시행된다. 이번엔 부동산 경기침체로 집을 팔지 못한 일시적 2주택자도 혜택을 받게 된다.
<참고:[단독]희망임대주택리츠 '2주택 하우스푸어'도 구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과 거래 위축 등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푸어'를 지원키 위해 '희망임대주택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 사업으로 주택 500가구를 추가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매입대상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시·군에 위치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150가구 이상 단지)다. 신청자격은 매입대상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해 취득일까지 1세대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2차 사업부터 신청자격을 일부 완화해 일시적 2주택자도 2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 상반기에 시행된 1차 시범사업 때는 300가구 이상 단지, 1세대1주택자만이 신청할 수 있었다. 일시적 2주택자는 3년 이내에 어느 하나를 처분하는 경우다.
매입대상 주택은 소유자가 신청시 매도희망가격을 제시하면 예비 감정평가를 실시해 2배수를 선별한 후 현장실사와 함께 감정가 대비 매도희망가 비율이 낮은 순으로 결정한다. 이중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5년간 재임차하는 경우를 우선 매입한다.
주택매각 후 5년간 주변시세로 다시 임차해 거주할 수 있고 5년 후 임대기간이 끝나면 해당주택을 감정가격으로 재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주택 매입신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인터넷 신청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추가매입은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호평으로 2차 사업을 기다리던 하우스푸어들의 원리금 상환부담 완화와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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