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its

롯데쇼핑, 리츠 싱가포르증시 허가획득...서울의 마트도 매각

Bonjour Kwon 2014. 1. 8. 06:12

[단독-3보]

 

07 1월, 16:38www.nspna.com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롯데쇼핑이 싱가포르당국으로부터 싱가포르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 상장을 위한 허가를 전격 획득했다. 상장규모는 최소 10억달러가 될 전망으로 이는 해외증시에 상장하는 한국으론 최대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마트등 여러개를 매각하기 위한 리츠 상장 허가를 싱가포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았다.

 

 롯데쇼핑은 곧 IPO를 진행한후 리츠를 정식 상장하게 된다. 상장은 빠르면 20여일후가 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이번 매각을 통한 상장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롯데의 자금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장은 한국기업으론 STX그룹이 싱가폴에 팬오션을 상장시킨 이후 최대 규모다.

 

 롯데쇼핑은 이번에 리츠 매각 대상에 20여개의 백화점과 마트를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백화점과 마트등이 대거 포함됐다.

 

 롯데 일산점과 구미, 고양, 포항점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트론 구미 평택점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의 중계점도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의 이번 백화점 마트 매각으로 국내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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