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펀드 (국내)

KB부동산신탁, 용산 동자8지구 빌딩 선매입 .KB자산운용이 펀드의 자산관리.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

Bonjour Kwon 2014. 4. 28. 11:21

2014.04.28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4일 KB자산운용의 부동산 사모펀드를 통해 서울 동자동 동자8지구 에 건설 중인 사무용 건물과 오피스텔 빌딩 2동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홍콩계 사모펀드인 거 캐파탈(Gaw Capital)이 자본금을 출자했으며 나머지는 금융권 차입을 통해 조달됐다. KB부동산신탁은 "거 캐피탈의 국내 첫 투자인 동시에 오피스텔로 구성된 빌딩 전체가 상업용 부동산 펀드와 매매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동자8지구는 연면적 9만1461㎡ 중 7만714㎡ 규모로 2동의 빌딩 중 오피스동은 지하 7층 ~ 지상 30층이다. 매입대상은 이 중 지하의 리테일 부분을 포함해 18층까지다. 다른 한 동은 지하 7층 ~ 지상 28층, 579실로 구성됐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KB부동산신탁이 주선하고 KB자산운용이 펀드의 자산관리를 맡는 등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앞으로 도심지역 오피스 빌딩 매입과 임대주택 리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KB부동산신탁이 주선하고 KB자산운용이 펀드의 자산관리를 맡는 등 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심지역내 오피스빌딩 매입뿐 아니라, 임대주택 리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