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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160억弗 규모 사모 대출사업 매각.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아레스매니지먼트 등이 인수전참여

Bonjour Kwon 2015. 5. 7. 18:52

2015.05.07

 

제너럴일렉트릭(GE)이 프라이빗에쿼티(PE.사모 투자회사) 사업 매각에 나섰다.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인수전에 대거 뛰어들었다. GE는 제조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 중이어서 금융 및 상업용 부동산 등을 매각하고 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모펀드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아레스매니지먼트 등이 GE캐피탈의 PE 대출 사업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GE가 매각하는 PE대출 사업 자산은 160억달러 정도다.

 

이 가운데 블랙스톤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힌다. 블랙스톤은 지난달 웰스파고와 컨소시엄으로 GE의 부동산 자산을 265억달러에 인수했다.

 

또 GE캐피탈처럼 중소형 PE에 대출사업을 하고 있는 아레스매니지먼트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GE는 미국 및 글로벌 기업 대출, 소비자금융, 할부금융 등 금융사업을 대부분 매각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자산 규모가 74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 대출 사업은 웰스파고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GE는 올들어 금융사업을 빠르게 정리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GE캐피탈은 호주와 뉴질랜드 소비자금융 사업을 KKR,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 등에 62억6000만달러에 매각했다.

 

이멜트 회장이 금융사업을 매각하는 것은 항공기 제트엔진, 발전소 터빈,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캐너 등 본업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