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투자자

12조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삼성자산운용,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뽑는다. 공모 분야는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3개, 벤처캐피털(VC) 4개

Bonjour Kwon 2016. 3. 2. 18:11

 

2016.03.02

 

사모펀드 등에 1300억 출자

올 하반기 추가 선정 계획

 

[ 허란 기자 ] 12조원을 굴리는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이 대체투자를 위한 위탁 운용사 선정 작업에 나섰다.

 

산재보험기금 주관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0~11일 제안서를 받는다. 이어 21일 1차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현장 실사와 2차 평가를 거쳐 이달 말 위탁사와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3개, 벤처캐피털(VC) 4개다. 블라인드 PEF는 구체적인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운용사의 전략과 능력을 기초로 투자자를 확보한 뒤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사모펀드를 말한다. 출자금액은 PEF당 300억원, VC당 100억원으로 총 1300억원 규모다. 투자 기간은 8년 정도다.

 

산재보험기금은 산업재해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일정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부 산하 기금이다. 산재보험기금의 부동산·인프라를 포함한 대체투자 비중은 전체 자산의 10% 정도다. 산재보험기금은 올 하반기에도 대체투자 운용사와 상품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부 자산운용위원회의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금리 상황에서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으로 수익률 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규모가 크고 장기투자가 가능한 정부 연기금은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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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기금도 PEF·VC 위탁 운용사 뽑는다

PEF 3곳-VC 4곳 등 1300억 출자...3월 말 최종 선정 전망

신수아 기자  |  공개 2016-03-04 08:09:34

이 기사는 2016년 03월 03일 10:3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재보험기금이 대체투자를 위한 위탁 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산재보험기금은 사모펀드(PEF) 3개 내외, 벤처캐피탈(VC) 4개 내외에 총 13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3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이 달 대체투자를 위한 위탁 운용사(GP)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세부 선정 작업은 지난해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가 된 삼성자산운용이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모투자펀드(PEF) 3곳, 벤처캐피탈(VC) 4곳 등 총 7곳이며 출자금액은 PEF당 300억 원, VC당 100억 원으로 총 1300억 원이다.

 

산재보험기금의 출자비율은 각 펀드의 20%이내로, 각 지원사는 국내 연기금·은행·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사전에 40% 이상의 출자확약(LOC·Letter of Commitment)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단 PEF의 경우 청산펀드 포함 총 운용자산이 2000억 원 이상, 벤처캐피탈의 경우 청산 펀드 포함 총 500억 원 이상의 운용 자산을 보유한 경우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주간운용사 선정이후 처음 진행되는 운용사 선정 작업"이라며 "상·하반기에 두차례에서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출자 계획은 상반기 선정 결과를 감안해 향후 구체화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고, 1차·2차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을 마칠 전망이다. 경영안정성·운용조직 및 인력·운용성과·제안조건 등 정량적인 요소와 운용전략과 위험관리 체계 등 정성적인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