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수익 '리츠' 각광…호텔·리테일 상품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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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신성철 투자본부장 |
리츠상품 개발과 운용을 총괄하는 신성철 코람코자산신탁 투자본부장(상무·사진)은 앞으로 집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직접투자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간접투자상품인 리츠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입된 지 10년이 넘은 국내리츠는 현금배당 기준 10~20%의 연간 수익률(청산이익 포함)을 기록하기도 했고 최근엔 평균 7~8%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그는 이처럼 높은 수익률에도 아직 리츠가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으로서 인지도가 낮은 이유는 유동성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부동산 직접투자상품은 임대료와 가치상승 이익을 볼 수 있고 처분도 자유롭다. 하지만 리츠는 안정적 투자수익을 올리는 반면 5년 이상 투자가 묶인다. 주식을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면 처분이 자유롭지만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보니 쉽지 않다.
강 상무는 "외국에선 리츠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IB(투자은행)를 하지만 우리나라는 많지 않다"며 "증권사가 리츠 상장으로 주식약정 수수료를 벌기도 만만치 않고 딜 금액이 적어 관심을 갖지 않다보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가격변동폭이 작다보니 단타거래를 통한 수익확보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1억~2억원 규모의 소액투자자는 선뜻 리츠에 투자하지 못한다"며 "최근 퇴직연금은 물론 채권·주식수익률도 떨어지고 있어 은행예금 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리츠에 분산투자하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강 상무는 앞으로 부각될 리츠상품에 대해 소득수준 향상과 다양한 여가수요 확대라는 측면에서 호텔, 리테일(대형상가) 등을 꼽았다.
이미 코람코는 비즈니스호텔을 투자자산으로 한 리츠와 복합쇼핑몰 완공을 앞뒀다.
최근에는 리테일에 투자한 코크렙6호를 재유동화했다. 코크렙6호 재유동화는 매각 지연이나 물건·투자자 변동없이 리츠 존속기간을 늘리는 게 아니라 물건을 변경하고 신규 투자자를 모집해 실적이 검증된 우량리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국토해양부로부터 광교신도시에 대형쇼핑몰을 개발하는 코크렙제20호리츠의 인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경제가 고도화될수록 여가비용과 관광수요가 늘어나게 돼 결국 돈이 되는 부동산 비즈니스는 쇼핑, 여행이 될 것"이라며 "리츠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물건으로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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