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단은 1997년 발족해 영동선 신갈~안산간 확장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서해안선 안산~일직간, 경부선 판교~양재간, 서울외곽선 운중교 개량공사, 제2순환선 화도~양평간, 서해안선 평택,서평택산을 건설관리중에 있다.
이번 화도에서 양평까지의 제2순환선 고속도로 사업의 올바른 사업진행을 위해 사업현황과 진행방식, 공구별 상세계획에 대해 심층취재 했다.
화도 양평간 제 2순환선 고속도로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까지 잇는 총 연장 17.61km의 사업은 총 사업비 6229억 원의 사업이다.
공사 착공은 2014년 5월 19일에 이뤄졌으며 현재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이다.
제 2순환선 고속도로가 완성이 되면 전국 간선도로망 계획 7X9 노선중 남북 4축의 일부구간 건설, 서울외곽순환선을 보완하는 수도권 제2순환축 구축, 남서부의 중부내륙선 및 서울춘천과 연계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1공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1공구의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일원으로 총 연장 4.92km 중 터널이 3.9km로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량 6개 및 토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가기간은 2014년 5월 19일 부터 2020년 5월 18일(착공일로부터 2100일) 까지이고 발주방식은 설계ㆍ시공 입괄입찰 건설공사(Turn kEY)이다. 세부적인 공사개요로는 터널 총 1개소 마안터널(포천방향 3,942m, 양평방향 3,900m)이 있으며, 교량은 총 6개소로 창현1교(30m), 창현2교(75m), 창현3교(80m), 삼봉교(10m), 성보1교(35m), 성보2교(12m)로 이루어져있다.
제 1공구의 특징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서울춘천간고속도로와 접속되어 고속도로 네트워크망 강화와 함께 남북지역의 지역간 통행을 담당하여 교통혼잡완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공법으로는 한국도로공사에 개발한 EX-거더(개량형 PSC거더)를 창현1교, 창현2교, 창현3교 및 성보1교에 적용하여 거더교 미관 향상 및 활용성을 제고하였으며, 마안터널은 개통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유고자동감지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동절기 노면결빙 구간에 지열융설시스템을 도입하여 인명안전 최우선 및 친환경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계획했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2공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일원으로 총 연장 5,78km로 터널구간이 3.5km로 61%를 차지 하고 있으며 교량이 약 1.3km로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올해 5월 19일부터 2020년 5월 18일 총 2100일 동안 진행되며 발주방식은 설계ㆍ시공 입괄입찰 건설공사(Turn kEY)이다.
주요시설로는 서종1터널(화도방향 957.29m, 양평방향 960m), 서종2터널(화도방향 2,609.32m, 양평방향 2,617m)로 터널이 총 2개소로 3,577m이며, 교량공이 총 3개소로 조안대교(1,075m), 목왕교(180m), 서종생태통로(43.4m)로 총 3개소이며 길이는 1,298.4m이다.
제 2공구의 특징으로 구조물이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제 2공구는 83%나 되고 있으며, 공구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 있어 환경적인 부분이 민감해 이 부분은 신중을 가해서 진행 중이다.
현재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사전설계검토와 각종 인허가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공사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제2공구는 관계자는 “제 2공구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 구간에 있어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설계를 하려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시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3공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3공구의 위치는 경기도 양평군 앙서면 목왕리와 옥천면 아산리 일원으로 총 연장 6.91km에서 터널구간이 4.6km로 약 67%를 차지 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올해 5월 19일부터 2021년 5월 21일(착공일로부터 2100일) 까지이고 세부적 공사개요로
▲토공 1,652.54m ▲터널 3개소로 총 4.6km(양서터널 .4km, 매봉터널 425m, 중동터널770m) ▲교량 총 4개소 0.6km (증촌교 430m, 증동교 55.59m, 상곡2교 80.87m, 상곡3교 69.77m)와 포장공, 배수공, 전기설비로 구성됐다.
주요 적용벙법은 터널은 굴착시 지반변형에 신속히 대응 가능한 NATM공법을 기본으로 초기강성 및 시공성이 우수한 사각격자지보재, 화재의 연소 및 확대 억제를 위한 물분무설비, 환기자동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 3공구의 특징은 양서면 증동리 구간의 생태축 보전을 위해 당초 토공구간을 매봉터널(425m)로 계획해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였으며, 인명안전을 최우선하는 방재계획을 수립해 공구내 최장터널인 양서터널(3430m)에 물분무 설비를 설치했다.
제 3공구는 터널 연장 및 대형차 혼입율 등을 고려할 경우 양서터널은 방재1등급 터널로서 터널내 대형화재에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터널내 화재발생시 3구역 총 75m에서 동시방수가 실시되며 물분무 가동 6분후 화재강도는 72%가 감소되어 요즘 강조되는 방재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확산 방지와 초기진화를 강화했다.
또한 동절기 노면결빙에 대한 대비책으로 내리막길 전구간에 노면결빙 방지시설을 설치했으며 유지관리 및 환경성을 고려해 제설제의 저항성이 우수하고 주거밀집지역 통과구간의 소음저감에 탁월한 아스팔트 포장(SMA)을 적용하는 등, 주변 민원 및 주행안전성을 고려한 안전한 고속도로를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