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철도등 주요정책

송파∼양평 고속도로 추진…"노선 조정해 민자 유도" 양평아파트개발 사업.양평읍 아파트 전세가 부르는 게 값

Bonjour Kwon 2016. 7. 14. 11:42

 

2016-06-09


 

(양평=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양평군을 연결하는 송파∼양평 고속도로 건설이 다시 추진된다.

9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송파∼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노선을 조정해 민자사업 제안을 유도하고 국가도로망 계획과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주간선도로인 국도 6호선이 적정교통량을 초과하고 앞으로 도로용량 포화가 예상된다"며 "국도 6호선과 서울외곽·중부·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차량 정체를 완화하려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국토부 도로국은 이런 추진계획을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 의원에게 보고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 추진…"노선 조정해 민자 유도"

송파∼양평 고속도로 추진…"노선 조정해 민자 유도"자세히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 양서면 도곡IC에서 제4양평대교∼퇴촌IC∼도마IC∼상사IC∼산곡IC를 거쳐 위례신도시를 관통해 서울 송파구 오금동까지 총연장 22.8㎞, 폭 4차로(24m) 규모로 건설된다.

이동시간이 15분대로 예상되는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6호선(남양주∼팔당대교∼양평)과 3호선(송파∼서하남∼광주), 43호선(강동∼하남∼광주)의 정체가 해소되고 경기동부권과 강원권 물류 유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 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와 양평군 간 정책협약으로 민자로 추진하려 했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중단됐다.

정 의원은 "단순히 일부 지역 주민 편의 도모 차원을 넘어 수도권 교통 효율성 극대화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양·여가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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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양평 제2순환 고속도로 전국간선도로망 '중심축'
현장르포-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
기사입력: 2014/11/24 [09:12]  최종편집:ⓒ 국토매일
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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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단은 1997년 발족해 영동선 신갈~안산간 확장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서해안선 안산~일직간, 경부선 판교~양재간, 서울외곽선 운중교 개량공사, 제2순환선 화도~양평간, 서해안선 평택,서평택산을 건설관리중에 있다.
 
이번 화도에서 양평까지의 제2순환선 고속도로 사업의 올바른 사업진행을 위해 사업현황과 진행방식, 공구별 상세계획에 대해 심층취재 했다.
 
화도 양평간 제 2순환선 고속도로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까지 잇는 총 연장 17.61km의 사업은 총 사업비 6229억 원의 사업이다.
 
공사 착공은 2014년 5월 19일에 이뤄졌으며 현재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이다.
 
제 2순환선 고속도로가 완성이 되면 전국 간선도로망 계획 7X9 노선중 남북 4축의 일부구간 건설, 서울외곽순환선을 보완하는 수도권 제2순환축 구축, 남서부의 중부내륙선 및 서울춘천과 연계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1공구 마안터널 조감도  © 국토매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1공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1공구의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일원으로 총 연장 4.92km 중 터널이 3.9km로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량 6개 및 토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가기간은 2014년 5월 19일 부터 2020년 5월 18일(착공일로부터 2100일) 까지이고 발주방식은 설계ㆍ시공 입괄입찰 건설공사(Turn kEY)이다. 세부적인 공사개요로는 터널 총 1개소 마안터널(포천방향 3,942m, 양평방향 3,900m)이 있으며, 교량은 총 6개소로 창현1교(30m), 창현2교(75m), 창현3교(80m), 삼봉교(10m), 성보1교(35m), 성보2교(12m)로 이루어져있다.
 
제 1공구의 특징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서울춘천간고속도로와 접속되어 고속도로 네트워크망 강화와 함께 남북지역의 지역간 통행을 담당하여 교통혼잡완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공법으로는 한국도로공사에 개발한 EX-거더(개량형 PSC거더)를 창현1교, 창현2교, 창현3교 및 성보1교에 적용하여 거더교 미관 향상 및 활용성을 제고하였으며, 마안터널은 개통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유고자동감지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동절기 노면결빙 구간에 지열융설시스템을 도입하여 인명안전 최우선 및 친환경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계획했다.

 
▲  제1공구 조안대교 조감도   © 국토매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2공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일원으로 총 연장 5,78km로 터널구간이 3.5km로 61%를 차지 하고 있으며 교량이 약 1.3km로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올해 5월 19일부터 2020년 5월 18일 총 2100일 동안 진행되며 발주방식은 설계ㆍ시공 입괄입찰 건설공사(Turn kEY)이다.
 
주요시설로는 서종1터널(화도방향 957.29m, 양평방향 960m), 서종2터널(화도방향 2,609.32m, 양평방향 2,617m)로 터널이 총 2개소로 3,577m이며, 교량공이 총 3개소로 조안대교(1,075m), 목왕교(180m), 서종생태통로(43.4m)로 총 3개소이며 길이는 1,298.4m이다. 
 
제 2공구의 특징으로 구조물이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제 2공구는 83%나 되고 있으며, 공구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 있어 환경적인 부분이 민감해 이 부분은 신중을 가해서 진행 중이다.
 
현재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사전설계검토와 각종 인허가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공사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제2공구는 관계자는 “제 2공구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 구간에 있어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설계를 하려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시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 재 3공구 양서터널 조감도     © 국토매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 3공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 제3공구의 위치는 경기도 양평군 앙서면 목왕리와 옥천면 아산리 일원으로 총 연장 6.91km에서 터널구간이 4.6km로 약 67%를 차지 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올해 5월 19일부터 2021년 5월 21일(착공일로부터 2100일) 까지이고 세부적 공사개요로 
▲토공 1,652.54m ▲터널 3개소로 총 4.6km(양서터널 .4km, 매봉터널 425m, 중동터널770m) ▲교량 총 4개소 0.6km (증촌교 430m, 증동교 55.59m, 상곡2교 80.87m, 상곡3교 69.77m)와 포장공, 배수공, 전기설비로 구성됐다.
 
주요 적용벙법은 터널은 굴착시 지반변형에 신속히 대응 가능한 NATM공법을 기본으로 초기강성 및 시공성이 우수한 사각격자지보재, 화재의 연소 및 확대 억제를 위한 물분무설비, 환기자동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 3공구의 특징은 양서면 증동리 구간의 생태축 보전을 위해 당초 토공구간을 매봉터널(425m)로 계획해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였으며, 인명안전을 최우선하는 방재계획을 수립해 공구내 최장터널인 양서터널(3430m)에 물분무 설비를 설치했다. 
 
제 3공구는 터널 연장 및 대형차 혼입율 등을 고려할 경우 양서터널은 방재1등급 터널로서 터널내 대형화재에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터널내 화재발생시 3구역 총 75m에서 동시방수가 실시되며 물분무 가동 6분후 화재강도는 72%가 감소되어 요즘 강조되는 방재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확산 방지와 초기진화를 강화했다.
 
또한 동절기 노면결빙에 대한 대비책으로 내리막길 전구간에 노면결빙 방지시설을 설치했으며 유지관리 및 환경성을 고려해 제설제의 저항성이 우수하고 주거밀집지역 통과구간의 소음저감에 탁월한 아스팔트 포장(SMA)을 적용하는 등, 주변 민원 및 주행안전성을 고려한 안전한 고속도로를 계획했다.
북여주~양평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동부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주말 교통정체 해소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01일(화)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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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중앙신문(주)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여주~양평구간(4차로 19km)이 착공 10년만인 지난해 12월28일 개통됐다. 

현재 경남 창원~경기 여주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양평까지 연장되는 것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양평까지 연장되면 주말마다 상습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6호선·3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될 전망이다. 

28일 오후 3시 거행된 개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장석효 한국도로공사사장을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김춘석 여주군수, 남현우 양평경찰서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로공사 박수경 캐스터의 사회로 30분간 진행된 식전행사는 제21회 UNIVRESIDE 북경대회 폐막식 공연과 2002 FIFA 월드컵 개막식 공연, APEC 국제 에너지장관회의 개막 공연에 나섰던 고르 예술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여주~양평구간은 지난 2003년부터 총사업비 5천608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며, 연간 20만명의 인력과 13만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나들목 1개소(양평), 교량 26개소(4.6km) 등이 있다. 

이번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양평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거리도 단축돼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대가 되는 한편 강상IC설치, 통합양평휴게소 설치 또한 급 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평군의 용문산관광지, 세미원, 두물머리, 자전거도로, 산나물축제, 월드DJ페스티벌 등의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를 하게 되며,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 지역으로 둘 수 있어 인구 17만의 자급자족 도시로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부중앙신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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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 구간의 개통으로 북여주에서 양평까지는 당초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주행거리 약 3km,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될 것으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연간 185억원의 경제적 편익 발생과 연간 CO2 3,300톤이 절감되어 소나무 27만그루 식재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구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용문산, 북한강, 남한강 등 환경 보호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친환경적인 도로로 건설되었다.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구간임을 고려하여 동물 이동통로와 야생동물 유도울타리를 설치하였고, 나들목에는 자생수목을 이식하여 완충수림대와 생태습지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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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휴먼빌 2차 아파트' 잔여세대 분양··· 파격혜택 내세워

최종수정 2015.04.06 14:33

 


지역 최초 ‘300만원 정액제’ 실시 
부담 없는 계약조건에 연일 문의전화 빗발쳐…
 
양평 휴먼빌 2차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일신건영이 경기 양평에서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양평 휴먼빌 2차’, 487가구를 분양 중에 있다. 아파트 계약 시 300만원이면 분양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분양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300만원 정액제’ 실시 이후 하루 몇 통에 불과하던 문의전화가 수십 통씩 늘었으며 소문을 듣고 온 방문객들로 모델하우스가 하루 종일 붐비고 있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즐겨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부담 없는 계약조건만큼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남동측으로 남한강과 마주하고 있고, 남서측으로는 양자산이 자리잡고 있어 거실 쇼파에 앉아 강과 산의 조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게 이 단지 최대의 장점이다. 또한 약 11만8,322㎡ 규모의 강상체육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문산 자연휴양림, 물안개공원 등도 가까이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487가구로 주택형은 요즘 가장 선호하는 규모인 전용면적 59㎡, 70㎡ 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 4베이 평면 구조이다.

또한 단지 인근의 중앙선 양평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 특히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2015년 말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토부는 양평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양평~화도(서울춘천 고속도로 접속부) 19km 구간의 사업도 조만간 공사를 발주해 조속히 추진하여,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경기 동부지역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고속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분양 ‘제로’ 청정 주거지 양평, "한신 휴플러스’ 분양

서울 접근성 뛰어난 ‘신 중심’ 공흥지구 위치,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350가구로 구성

머니투데이 분양뉴스 |입력 : 2014.08.12 11:14|조회 : 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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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신 휴플러스 투시도/사진제공=한신공영
양평 한신 휴플러스 투시도/사진제공=한신공영
경기도 양평 등 한동안 신규 아파트공급이 끊긴 수도권 동남권 분양시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전국 전셋값 상승률을 주도할 정도로 집값 부담이 커지자, 같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7.24 부동산대책'을 발표해 수도권 동남권의 집값과 전셋값은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미분양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신도시제외)도 각각 0.02%, 0.01% 상승했다. 

전셋값의 경우 서울은 시장에 나왔던 전세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면서 오름세가 소폭 증가해 0.06% 올랐다. 경기·인천(신도시제외)은 각각 0.01%, 0.02% 상승했다. 

미분양도 감소 추세다.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6월 기준 경기도가 지난해 말보다 4128가구 감소한 2만632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었다. 

이는 주택 공급량이 부족해서다. 수도권 동남부 가운데 양평군의 인구는 이미 11만명을 넘었다. 특히 중앙성 복선전철 양평역 개통 이후 양평군의 인구는 해마다 3000명 이상 늘고 있다.

하지만 양평군은 지난 6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아파트공급이 부족한 수급 불균형으로 집값과 전셋값은 치솟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 상승에 따라 신규 주택 분양 수요가 늘어난 데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교통망 개선 기대감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까지 가세하고 있어 양평 등 신도시가 조성 중인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동남권의 주요 단지로는 이르면 이달 분양 예정인 ‘양평 한신 휴플러스’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양평 공흥지구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18층 아파트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구24평형)?75㎡(구30평형) 8개 타입 총 350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 최근 6년간 아파트 공급 가뭄을 겪는 양평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시행은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대한주택보증 신용등급 AAA로 입지선정에 보수적이고 깐깐하기로 정평이 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고, 시공은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고, 2013 국토교통부 발표 주거부문 공사실적 TOP10에 선정된 한신공영(주)이 맡았다. 

이 단지가 들어선 공흥지구는 양평군에서도 교통여건이 뛰어나 서울생활권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중앙선 복선전철 양평역, 시외버스터미널, 국도6호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중부내륙고속국도 연장 및 양평IC가 개통됐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도 쉽게 닿을 있다.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이 지천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예정) 등 대형마트는 물론 양평길병원, 관공서, 골프연습장이 가까이 들어서 있다. 
최근에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완공되고 양평 종합운동장 및 신행정타운이 예정돼 있어 양평의 새로운 주거 및 생활 문화 중심으로 조명 받고 있다.

양평 한신 휴플러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주변 아파트시세를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라며 “한신 휴 플러스가 완공되면 공흥지구는 양평의 새 주거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774-3130

양평읍 아파트 전세가 부르는 게 값안전한 전세매물 귀한 몸
성영숙 기자  |  sys@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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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2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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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읍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전세매물이 귀해 나오기가 무섭게 계약이 이뤄진다. 사진은 양평역 인근의 휴먼빌.

양평읍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에 사는 임아무(42) 주부는 지난달 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5000만원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막상 부동산에 나가보니 양평역 인근 아파트는 전세 매물이 없었다.

작은 평형은 전·월세 매물이 아예 없고 58, 48평도 월세로 나온 것만 있었는데,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70만원이었다. 임씨가 살던 공급면적 108.74(33평형) 아파트는 전세가 23000만원에 내놓은 지 2시간 만에 계약이 이뤄졌다. 이 면적의 평균 전세시세는 2억원이지만 물량 자체가 없다보니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양평읍 역세권 아파트 전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양평지역으로 이사를 오거나 결혼 등으로 신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데, ··고가 인근에 있고 교통도 편해 기존 입주자들의 이동은 적은 편이다. 요즘 전세매물이 귀한 원인은 저금리 영향도 있다.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바꾸는 추세여서 매년 전세난이 심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전월세거래량에 의하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 평균 43.5%,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
 
양평역 앞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한 중개인은 주말엔 전세를 구하는 손님이 3~4팀 정도 온다. 살다가 이사를 하는 사람과 새로 양평읍으로 이사를 오는 사람이 반반 정도인데 소개해 줄 전세물건이 없다 월세는 있지만 너무 비싸 장사나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면 계약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양평역 인근에서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양평읍 백안리 벽산아파트나 강상면 현대성우아파트로 발길을 돌려보지만 이곳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대출이 적은 30평대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16000~19000만원 선이고, 그마저도 전세는 줄고 반전세·월세가 늘어나는 추세다. 아파트 전세물량 부족 현상은 빌라로 이어져 빌라전세도 매물이 부족하다. 백안리, 공흥리 인근 신축빌라는 원룸이나 투룸의 작은 평형이 대부분이어서 전세난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국평균70.6%.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매물 부족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이 증가해 전월대비 매매가격이 0.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양평지역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비율이 느는 것을 실감하기는 어렵다. 백안리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한 중계인은 전세가 부족해도 아파트나 빌라 매매로 돌아서는 손님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신규 분양한 아파트들이 입주하는 내후년까진 전세난이 계속될 거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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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아파트 전세가 부르는 게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