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철도등 주요정책

철도공단 '인천공항∼평창' 철도고속화사업 등 대형사업 순조

Bonjour Kwon 2016. 7. 22. 10:11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 '낙동강 하저터널' 공사도 착공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6.06.09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는 '인천공항~평창 간 철도노선 고속화사업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낙동강 하저터널 공사'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인천공항에서 평창(진부) 구간까지 KTX 열차를 운행하기 위한 기존 운행선의 고속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 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시공하고 있는데 1단계 사업인 청량리역·망우역 구내 개량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기존선 고속화 사업 노선도./자료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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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고속주행을 위해 신경의선(수색∼용산),경원선(용산∼청량리), 중앙선(청량리∼서원주) 구간의 일반열차용 분기기 및 ATS 신호시스템을 노스가동 분기기및 ATP 신호시스템으로 개량하는 2단계 사업도 내년 6월 완공목표로 이달부터 본격 착공했다.

 

이들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당초 118분 소요되던 인천공항∼평창(진부) 구간을 20분 단축된 98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서울∼청량리∼진부 구간과 인천∼용산∼청량리∼진부구간 각각 8회를 비롯해 청량리∼진부 구간 35회 등 일일 총 51편의 열차가 운행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수두권본부장은 "야간(0시∼4시)에만 공사가 가능하다는 어려움 속에서도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과 연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의 낙동강 하저터널 공사'를 지난 8일 본격 착공했다.

 

20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낙동터널 발진식 장면./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이 공사에는 소음 및 진동발생이 낮은 쉴드-TBM 공법이 적용돼 민원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터널이 포함된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은 총 공사비 1조 4544억원으로 2020년 6월 완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운행시간이 현재 1시간 28분에서 50분 단축된 38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종도 영남본부장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이 완공되면 부산 및 서부 경남권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동남권 광역경제 활성화와 남해안 철도망 확충에 따른 철도수송 효율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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