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부동산 공모형 펀드로 주목받았던 ‘하나그랜드티마크부동산펀드 1호’가 판매를 시작한 1시간만에 300억원의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 펀드는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티마크그랜드호텔을 매입해 하나투어의 자회사인 ㈜마크호텔에 20년간 임대한 후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금융이 최소 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일반에 판매했다. 한투측은 하나투어가 연대보증한 최소보장임대료는 연간 93억1,000만원으로 최소 연 5.5%의 배당이 가능하고 최소임대료와 매출액의 44% 중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짜여 호텔 매출이 증가하면 더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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