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투자자

군인공제회.인허가 리스크 없고.5% 수익률. 중․소규모분산투자.직접투자는우량PF직접대출.신디케이트론. 부동산펀드, 리츠등 간접투자

Bonjour Kwon 2016. 7. 21. 09:23

2016-07-20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군인공제회가 소규모·공동투자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올해 건설ㆍ부동산 부문에서 총 10건, 3,300여억 원의 신규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거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을 통해 많은 수익을 냈지만 투자환경 변화에 따라 펀드, 리츠 등 간접투자와 프로젝트 파인낸싱(PF)투자의 경우도 인허가가 완료된 사업장 위주로 투자를 집행했다.

최근 군인공제회의 건설·부동산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요가 크기 늘었고 금융권 등의 PF대출 제한 등으로 인해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양질의 투자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연기금·공제회 중 건설·부동산 개발사업 투자에 대한 특화된 노하우(knowhow)를 가지고 있는 군인공제회는 최근 광교신도시 주상복합 개발사업 펀드를 비롯해 동탄역세권 복합상업시설 PF, 영종하늘도시 주택개발 리츠사업 등 신규투자를 활성화 하고 있다.

 

광교 주상복합사업은 간접투자(펀드)로 JB자산운용을 통해 300여억 원을 투자했으며, 분양률 99% 이상 된 사업장으로 증권사 대출채권을 매입하여 시행사 자금보충 및 타 지역 우량 분양사업장 담보제공 등 은행권과 공동으로 투자를 했다.

 

직접투자의 사례로는 동탄역세권 복합상업시설 사업은 인허가가 완료되어 착공 및 분양단계에서 400억 원을 PF로 투자한 사업으로 동탄역세권의 중심상업지역 내 핵심 위치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증권사 등의 매입확약으로 담보장치가 마련된 가운데 타 기관과 공동(신디케이트론)으로 투자를 했다.

 

또한 영종하늘도시 주택개발 리츠는 자산운용사를 통해 타 공제회와 공동으로 투자했으며, 시공사의 원금 및 수익보전 약정을 통해 투자하는 등 과거에 비해 투자의 대상(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복합상업시설, 산업단지 등) 및 투자의 형태(PF, 부동산펀드, 리츠 등)를 다변화하면서 소규모·공동 투자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수 군인공제회 건설부문 부이사장은 “과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동산 시행사업 등 대규모 장기적인 직접 투자나 채권확보 위주의 투자방식을 지양하고, 최근에는 인허가 리스크가 없는 반면 5% 내외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안정성이 확보된 사업장에 중․소규모 분산투자로 직접투자는 우량 PF 직접대출뿐만 아니라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이나 부동산 펀드, 리츠(Reits) 등 간접투자를 통해 지속성장 수익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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