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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과 MOA 체결,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부동산금융 합작투자회사(New Joint Venture) 설립과

Bonjour Kwon 2016. 9. 7. 09:57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 TIAA(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와 지난 30일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부동산금융 합작투자회사(New Joint Venture) 설립과 함께 양사 간 업무협력 합의 각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TIAA는 회원 수 약 480만 명의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으로 운용규모 8천890억 달러(약 1천22조원), 직원 수 약 1만 2천500명의 미국 유수의 연금기관으로 피치(Fitch), 무디스(Moody's), S&P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포천(Fortune)지 선정 100대 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

지난 2012년 12월 교직원공제회와 TIAA는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뉴욕, 휴스턴에 있는 오피스빌딩 3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담보대출 펀드에 공동 투자했고 2014년 11월 기본협약(Framework Agreement for Business Cooperation) 체결로 양사 간 합작투자회사(TIAA 51%, 교직원공제회 49%)를 설립해 4건의 투자 건에 약 501백만 달러(본회 2천857억원 집행)를 투자했다.

신규 합작투자회사는 기존 합작투자회사의 투자 기간 종료 시점인 올해 12월 1일 이전에 설립될 예정이며 본 합의 각서 체결 후 신규 합작투자회사에 대한 투자비중, 투자범위, 투자 기간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논의로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협력 분야인 부동산 외에 사회간접자본, PEF 등 다른 대체투자 분야에서의 업무협력 추진을 모색하고 양사 간 인력교류 촉진을 위한 인력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본회와 성격이 유사한 TIAA는 미국에서 시장 지배력이 매우 높은 기관으로 이해 상충 이슈가 없는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 형태 등의 투자방식으로 지속해서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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