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대주택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사업일환. 강남 노른자위에 청년 임대주택…신논현역 부근 호텔 재건축.2019년 완공

Bonjour Kwon 2016. 11. 8. 07:06

 

2016.11.07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모이는 강남역 인근 신논현역 초역세권에 청년용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 논현동 202-7 일대가 지하 6층~지상 14층, 총면적 1만7320㎡ 규모 임대주택으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19년이다.

 

시는 공고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해 17일까지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임대주택이 들어설 자리는 강남 교보타워사거리 리츠칼튼호텔 건너편이다.

 

신논현역 출구에서 300m 내외인 '초역세권'이다. 2020년 신논현역은 신분당선 연장 구간 환승역도 더할 예정이다.

 

이곳은 원래 다이너스티호텔이 있던 곳이다. 총 299가구 임대주택 중에서 218가구는 준공공 민간 임대주택으로, 81가구는 공공임대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모두 전용면적 49㎡ 이하 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임대 공공주택 81가구는 모두 20~39세 청년에게만 공급되며, 청년에게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의 주택을 싸게 공급한다는 취지에 맞춰 주변 시세(보증금 1000만원에 80만~120만원)의 60~8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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