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P2P)

피플펀드, 30억원 규모 부동산 투자 상품 출시.2개월(저축은행대출로상환) 연11%.신사동37세대아파트. 신탁사 1순위수익증권담보.신탁에서 자금관리..

Bonjour Kwon 2016. 11. 28. 18:45

2016.11.28

 

올해 6월 국내 최초로 제1금융권과 공동으로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던 피플펀드가 부동산 P2P시장에서 단일 투자 규모로는 최대인 총 30억원의 부동산 2호 P2P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동산 2호 상품은 연 환산 수익률 11%·2개월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다. 대상 자산은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37세대 아파트로, 신탁회사가 발행한 1순위 수익권 증서를 담보로 한다

 

. 투자금은 신탁회사에 예치되어 2개월간 단기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투자상품은 저축은행의 대출이 이미 승인되어 있는 건으로, 신탁사가 모든 자금흐름을 관리하며 저축은행의 대출자금 수령 즉시 피플펀드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으로 그 상환재원과 방법이 뚜렷한 점이 특징이다. 피플펀드 김학완 전략팀장은 “ 본 투자상품은 시행사가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전 시행사의 단기 자금 조달 상품이다. 저축은행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은 행정적인 절차만 남기고 있어 투자금 상환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고, 2개월 만기의 브릿지성 상품이기 때문에 유동자금의 단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