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체에너지펀드

OCI, 보고펀드와 제휴해 1,000억 태양광 펀드 'OCI-VOGO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사펀드" 조성.대체 투자 및 자문 전문회사인 IKM이 자문사

Bonjour Kwon 2016. 12. 15. 15:42

2016-12-15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OCI가 금융기관과 제휴해 1,00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 펀드 조성에 나섰다.

 

OCI는 15일 보고펀드자산운용 이재우 대표와 거래자문사 IKM 박준영 대표, OCI 이우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CI-VOGO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OCI는 보고펀드자산운용과 1,000억 규모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공공 부지나 건물 옥상 등에 총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개발 설치 및 운영하기로 했다.

 

VOGO펀드는 OCI가 건설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인수, 운영하며 국내외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 대체 투자 및 자문 전문회사인 IKM이 본 사업의 거래자문사로 참여한다.

 

 

산업과 금융이 제휴한 이번 사업 모델은 통해 산업측면에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금융측면에서는 믿을 수 있는 단일 시공 운영회사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자산을 편입할 수 있다.

 

이우현 OCI 사장은 "OCI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축적한 태양광발전 개발 설치, 운영의 노하우를 담아 최고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