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횅

저축銀 계좌 앱으로.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개시.휴대폰.영상통화등

Bonjour Kwon 2016. 12. 23. 07:04

2016.12.22 17:33:57

오늘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저축은행 예·적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3일 오전 9시부터 국내에서 영업 중인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60개 저축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 `SB톡톡`에서 신분증 사본 제출, 휴대폰 인증, 타행 계좌 인증 등 3개 절차를 거치면 저축은행 예·적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일부 저축은행은 타행 계좌 인증을 영상통화로 대체한다. 내년 1월부터는 체크카드 발급, 대출 서비스도 해당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23일 현재 45개 저축은행이 176개 예·적금 상품을 앱에 등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예·적금이 강력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한 가운데 비대면 계좌 서비스 제공으로 저축은행 예·적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금리는 22일 현재 2.08%(1년 만기·단리 기준)로 지난 10월 1일(2.04%)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6개월·2년·3년 등 다른 만기 기준으로도 금리가 0.02~0.05%포인트 올랐다. JT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3%로 지난 10월 1일 2%에서 두 달 만에 0.3%포인트 올랐다. 일부 저축은행은 2.5%에 육박하는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동원제일저축은행과 세종저축은행은 각각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4%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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