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하폐수 물환경.펀드( 코엔키)

대구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서부ㆍ신천하수처리장은 하ㆍ폐수 재이용, 혐기성 소화기술 등 슬러지 자원화. 플라즈마 원리 정화 기술상용화

Bonjour Kwon 2017. 5. 22. 09:43
  • 2017-03-27 11:01

폐수 수거차량에서 호스를 연결해 최종 방류구로 무단방류하는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남동공단에서 맹독성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업자가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27일 "남동공단에서 맹독성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혐의(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폐수처리업체 대표 A(61)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해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맹독성 폐수 6만1767톤을 폐수 수거차량이나 펌프를 이용해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사는 일반 공장에서 직접 처리하지 못하는 고농도의 폐수나 난분해성 폐수를 수거해 처리를 대행하는 업체다.  

방류된 폐수는 법정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한 1.4-다이옥산, 시안 등의 특정 수질유해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폐수는 승기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간 뒤 인천 앞바다에 방류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를 미생물로 처리하는 생물학적 처리방식이어서 그런 물질들이 처리되지 않아, 인천 앞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A 사는 2014년 10월에도 동일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이번에도 위반행위가 적발돼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기도 했다.

A 사가 챙긴 부당이익은 8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A 사는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폐수를 몰래 방류할 수 있는 방법, 폐수를 정상적으로 처리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유량계를 조작하는 방법, 단속 공무원 점검시 대처하는 행동요령까지 작성해 교육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폐수 무단방류 행위가 환경 생태계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환경범죄인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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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물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선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후 물산업 활성화 ‘박차’
2016년 08월 22일 (월) 13:24:03[ 이종수 기자 jslee@tenews.kr ]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지난해 4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물산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특히 대구시는 오는 2018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국가 물산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돼 전 세계의 관심이 대구시에 쏠리고 있다.

■ 대구, 국가 물산업 새롭게 디자인

대구시는 과거 낙동강 폐놀오염사고 등으로 최악의 수질오염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하수처리 고도시설 및 하수관거 등 환경기초시설에 약 4조원을 투자해 1983년 BOD 196ppm에서 2014년 1ppm 이하로 낮추는 등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환경부로부터 수질개선율 1위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로 이어졌다.

대구시의 물산업 여건과 인프라는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다.

  
▲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단지와 연계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대구환경공단의 북부하수처리장.
물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대구환경공단이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정수장 6개소, 폐수처리장 5개소, 하수처리장 7개소)을 클러스터 실증화단지와 연계해 분산형 테스트베드로 활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대구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서부ㆍ신천하수처리장은 하ㆍ폐수 재이용, 혐기성 소화기술 등 슬러지 자원화 실증화단지, 달서천ㆍ북부하수처리장은 난분해성 미량오염물질 고도수처리기술 등 고도수처리 실증화단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환경공단은 지난해 국내 물산업 선도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중국의 이싱환보과기공업원, 강소필립과 720억원 규모의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국 100조원 물산업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 대구광역시와 PPI평화는 지난 11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1호 기업으로 롯데케미칼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 8월11일 현재 PPI평화, 삼진정밀, 엔바이오컨스, 에코셋, 우진, 그린텍 등 총 14개 우수 물기업을 입주기업으로 확정했다. 오는 2018년까지 총 60여개의 입주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세계물포럼 개최 기간 중 세계적인 물산업 도시인 미국 밀워키시, 물산업협회, 미국 물위원회 등 4자간 상호협력을 체결한데 이어 이스라엘(뉴텍)과의 협력의향서, 밀워키시와 물산업 협력 MOU를 각각 체결하는 등 글로벌 물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선진도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8개 대학교, 4개 전문·기능대학, 3개 연구기관, 30개 기업과 물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학·연 협력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물산업과장은 “대구는 편리한 교통과 깨끗한 도시환경은 물론 풍부한 산업인력과 연관기업 집적으로 물산업이 성장하는 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50여개 대학 및 특성화 교육기관에서 연간 5만명의 우수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있고 기업과 협력이 가능한 R&D센터가 135개소(연구인력 4,800여명)나 된다.

물산업 관련기업은 1,800여개(서비스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760개, 건설업 123개, 장비 및 용품 생산업 696개, 하·폐수처리 관련업 109개, 용수공급 관련업 81개 등)가 밀집돼 있다. 핵심부품 제조기업도 3,300여개나 된다.

박 과장은 “물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첨단기계, 신재생에너지 등 전후방 연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물 산업 가치사슬의 체계화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개최한 세계물포럼의 성과와 국제사회 물 이슈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은 대구시의 ‘대한민국물산업전’과 경북의 ‘낙동강국제물주간’을 통합한 것으로 매년 대구, 경주에서 교대로 개최되며, 스톡홀름세계물주간(WWW), 싱가포르국제물주간(SIWW)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물주간 행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경북, 100개 글로벌 강소 물기업 육성

  
 
경상북도는 지난해 4월 세계물포럼 이후 도내 물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 글로벌 시장을 이끌 물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선정된 물산업 선도기업은 ㈜그린텍, ㈜기남금속 등 10개 기업이다.

우승수 경북도 물산업과 주무관은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함께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4월),국제물산업 전시회 참가(11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관련 정보제공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물산업 선도기업 중 복주는 올해 300만불(말레이시아), 그린텍은 400만불(말레이시아), 리테크는 300만불(중국) 규모의 수출계약을 각각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지난해 세계물포럼 이후 지역 생수업체인 (주)동천수가 캄보디아에 생수제품을, (주)세원이엔지는 중국에 빗물처리기술을 각각 수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우 주무관은 “물산업이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글로벌 강소 물기업 육성을 통해 수출중심의 정책을 펼친다는 게 도의 전략”이라며 “올해부터 10년간 100개의 글로벌 강소 물기업을 발굴·육성해 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물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에는 산·학·연 R&D 매칭사업과 함께 매칭된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호치민 엑스포 및 세계물주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물산업 육성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플라즈마 신기술’ 폐수 처리 새 해법 주목
입력 2016.03.23

 


어제(22일)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인데요.

물 부족 문제와 함께 오염수를 어떻게 정화할 것인가도 큰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공장과 축사 등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폐수를 저온 플라즈마 원리로 정화하는 기술이 상용화 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창 고추장 마을에서 하루 쏟아지는 폐수는 150톤 안팎.

COD와 BOD가 각각 3천에서 2만 PPM의 고농도 오염수입니다.

강한 산성을 띠고 있고, 염분 농도도 높아 미생물 정화 방법으로는 정수가 불가능합니다.

6년 전 도입한 저온 플라즈마 방식으로 정화를 했더니 배출수의 COD와 BOD가 10PPM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정수를 거친 배출수를 비이커에 담아 비교해보면 한 눈에 차이가 드러납니다.

저온 플라즈마는 물에 전기 자극을 줘 오존의 수천 배에 이르는 산화력을 지닌 'OH 라디칼'이라는 이온을 만드는 기술.

이 이온이 폐수를 분해하는데, 미생물로는 분해가 어려운 매립장 침출수 같은 고농도 오염수도 정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인호(저온 플라즈마 정화 설비 업체 대표) : "이온을 발생시키고 발생된 이온이 폐수 속의 오염 물질을 급속히 산화시켜서 처리하는.."

비용도 미생물 처리방식의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현우(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 "난분해성 물질 유기물질 중에서도 분해가 굉장히 어려운 것들은 사실상 손쓸 방법이 없었는데요.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서 쉽게.."

국내에서 하루 배출되는 공장폐수와 가축 분뇨는 5백6십여만 톤.

이 중 80퍼센트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온 플라즈마 기술은 폐수 처리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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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술 사업화' 성공사례 한눈에…연구개발특구 박람회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에서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을 사업화한 성과를 전시하는 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25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술박람회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우수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특구에는 2014년 기준 3천579개의 기업이 입주해 산·학·연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난 10년 동안 특구 내 매출액 규모는 15.2배, 입주기업 수도 5.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는 16개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기술과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의 제품 30여개가 전시됐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임신·배란 테스트기를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젠텍을 비롯해 양식어류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중국·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는 한남바이오㈜, 마취사고를 예방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한 ㈜참엔지니어링 등 기업의 성과물이 공개됐다.


개막식에서는 ㈜AMC 에너지 등 10개 연구소기업에 대해 등록증을 수여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직접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300여개에 달한다.


이튿날 열리는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10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개발자가 수요 기업들을 상대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난분해성 폐가스 분해장치 기술, 방사선을 이용한 복합소재 강화기술, 방사성 폐수 정화기술 등 40여개의 유망기술을 소개한다.

이날 일본·인도·태국 등 세계 각국의 해외투자자 25명을 초청한 가운데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특구 내 중소·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계획돼 있다.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예비 창업자간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브릿지'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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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자(주), 세계 첫 비접촉식 플라즈마 수처리 시스템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4-12-04 07:20:46

자원전자(주)는 전직원 40여 명 중 25%의 임직원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어느 대기업도 부럽지 않은 고가의 첨단장비를 구비, 신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이민기 대표는 뚝심으로 한 우물을 파고, 일찍부터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요즘 같은 불황에도 알짜배기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2년 기술보증기금의 ‘기보 vision’에서 국내 500개 기업 중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외부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오랫동안 축적된 연구 노하우로 안정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비접촉식 플라즈마 수처리 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히 냉장살균이 가능한 이 기술은 식품산업의 멸균시스템에 획기적인 비용절감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 환경미디어

 

이 대표는 향후 이 기술을 식품산업에 적용할 때 시너지 효과와 함께 신시장 개척의 활로가 열릴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소망인 식품산업 진출에도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녹조라떼’ 해결해 줄 

비접촉식 플라즈마 수처리 시스템 ‘PLATUS’
매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이면 유속이 느린 하천이나 호수에는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여 녹조현상이 나타난다.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만큼 녹조문제는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큰 골칫덩어리다. 이러한 시점에 플라즈마를 이용해 녹조사태를 해결해 줄 신기술이 개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기술 선진국의 경우 오존과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가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의 분야이기 때문이다.

 

자원전자 이민기 대표는, 고주파 인버터 및 수처리 플라즈마 장치 전문업체로 세계최초 ‘비접촉식 플라즈마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환경공단과의 공동개발 사업 1호로 알려진 이 기술은 2011년 8~12월 대청호 상류에 설치됐다. 하루에 700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범 적용한 결과, 조류제거 효율이 최대 99.6%라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댐, 저수지 등의 인공호소에 영양염류의 과다 유입과 수온 상승이 과다한 조류 발생을 가져왔다”며 “수질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저비용으로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의 필요성을 느껴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 방식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PLATUS(비접촉식 플라즈마 수처리 시스템) 란?
원전자가 자랑하는 ‘PLATUS(Plasma Water Treatment, a Unique System)’는 ‘콜드형 플라즈마 방전관’과 ‘고효율 공진형 인버터 전원장치’를 융합시킨 제품으로서 플라즈마를 이용해 4대강 녹조제거, 상·하수도 고도수처리, 산업폐수 및 공기 정화 등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친환경 제품이다.

 

<사진설명 : 자원전자(주)의 비접촉식 방전관(좌)과 PT-1000 구조(우)>

 

‘PLATUS’는 플라즈마에 의한 강한 전압으로 수중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유해세균을 사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산소 7L/min 주입시 35g/hr의 오존을 생산해낼 수 있는 PLATUS의 핵심요소는, 비접촉으로 인해 전극 마모가 없어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고효율 오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또한 고농도 오존과 전해수 및 광에너지를 이용한 3중 수처리 기능이 동시에 동작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PLATUS

PLATUS의 적용 가능한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여름철 조류대발생 경보상태에서 93% 가까이 조류제거가 되어 상수원 조류제거 설비로 활용이 가능하며,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의 경우 99.8% 이상 멸균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기에, 물과 물놀이시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효율 오존발생기로 축산시설 멸균소독, 축분 냄새제거, 산단폐수 난분해성 물질 분해 및 색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정수 및 하수의 고도수처리, 음용수 멸균처리, 과채류 등 잔류 농약 제거, 세정식 흡수탑 바이러스 및 세균제거, 공기중 냄새 및 VOC 등 독성 유해가스 제거 등에 유용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LATUS는 부천 굴포천 하수처리장 Pilot(2011년 1~6월), 대청호 조류저감 시설(2011년 9월~현재) 시흥시 소래저수지 녹조제거(2012년 9월~2013년 6월),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조류저감 시설(2014년 6월~현재) 등에 현장 적용해 효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조만간 부평 정수장에도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비접촉식 플라즈마 방전관과 고효율 공진형 인버터의 역할>


① PLATUS 외관 ② PLATUS 내부, 비접촉식 플라즈마 방전관

③ 하단의 짧은 방전관은 초기 제품으로 기술이 진화하며 상단의
긴 방전관으로 바뀜

비접촉식 플라즈마 방전관과 고효율 공진형 인버터는 PLATUS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방전관의 경우 내·외부관의 이중 구조로 돼 있으며, 내부 전극과 외부 전극이 절연돼 있기 때문에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기 분해에 의한 전극 마모가 없어 영구적이며, 물에 2차 오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 전극과 외부 전극에는 3kV의 고전압이 걸리지만 절연 변압기 사용으로 전원이 분리되어 안전성도 겸비하고 있다.

 

방전관은 산소를 고전압 방전영역에 주입하면 플라즈마 상태로 되어 오존가스를 생성시키고, 생성된 오존을 처리원수와 함께 방전관 내부로 통과시키면 고전압에 의해 OH-라디칼, 과산화수소 등 산화성물질이 만들어져 오존 및 용존산소가 높은 고품질 처리수로 변화되는 동작 원리다. 

 

결국 수중세균의 세포막, 세포벽 구성물질과 OH-라디칼 반응에 의해 지질을 과산화시켜 세포를 사멸하고 오존 및 수방전 에너지에 의해 난분해성 물질이 분해되는 것이다.


인버터의 경우 소형이지만 고효율로 미세 출력 선형제어가 가능하고 반영구적인 특징이 있어 전체 시스템의 출력과 운전제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마이컴 제어, RS485통신 유선제어, 수압에 따른 방전 출력 제어, 누수에 따른 방전 출력 제어, 고장 자가진단 기능, 센서 및 보호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민기 대표는 PLATUS의 장점에 대해 “전기로 처리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고 슬러지와 생태독성이 없는 매우 안전한 친환경 수처리장치”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플라즈마 방전관의 수량에 따라 자유로운 맞춤형 용량 설계가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에코테크엔지니어링, 고농도·고독성·난분해성 폐수용 전기분해 반응기 'WTU Series' 선봬

2015.6.3

에코테크엔지니어링(대표 이강평, www.ecotecheng.com)은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5)'에 참가해 고농도·고독성·난분해성 폐수용 전기분해 반응기 'WTU Series'를 선보였다.


'WTU Series'는 전기분해 반응기의 핵심인 불용성전극(DSA)을 직접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을 바탕으로 고농도 난분해성 폐수(질소폐수, RO농축수, 염색폐수, 제철폐수, 반도체 식각폐수 등)를 처리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CO2저감과 ZERO EMISSION을 실천하고 에너지 저감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WTU는 모든 부품이 모듈화되어 초기 설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전 및 A/S가 용이하며 폐수처리 공간이 절약되어 운용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올해로 제37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181개 국내업체와 미국·중국·일본·유럽지역 등 해외업체 69개사 등 총 22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전시회로 환경산업을 선도해 나갈 환경신기술 및 친환경 상품 등 총 2,000여 종의 기술·제품이 전시된다.


글로벌 뉴스네트워크 에이빙뉴스(AVING News)는 이번 전시회의 미디어파트너로서 전시회 현장 뉴스를 글로벌 시장에 생생하게 전달하며, 모바일 시대에 영상 뉴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요 기업과 제품, 기술을 영상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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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워터테크,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미세기포 이용한 고기능 수처리기술, 해외시장 진출 등 높은 평가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4-10-06 14:28:23

△ 에스엠워터테크 신명선 대표, 이만의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대표 환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친환경 노력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이 10월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에스엠워터테크는 미세기포를 이용한 다양한 고기능 수처리기술을 높이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곽결호)와 환경미디어(발행인 서동숙)가 주최하고,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림청 등 10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그 동안 친환경경영과 정책 등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총 38개 기관과 기업, 자치단체, 개인에게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총 10개 기관이 후원하는 등 예년에 비해 규모도 확대됐다.

 

에스엠워터테크는 미세기포 발생기술을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가압부상분리, 총인제거분야, 녹조제거 및 하천정화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난분해성유기성폐수처리, 하·폐수처리수 재이용기술, 고기능 수처리 기술 개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명선 대표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중인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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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완화뒤 등급하락 팔당호 수질 12조 쓰고도 회복 안됐다

등록 :2015-11-09 


준농림지 도입에 난개발 극성
2020년까지 5조 더 쏟아부어야
수도권 2600만명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경제활성화 우선책으로 준농림지 규제를 완화하면서 팔당 상수원 주변에 소규모 공장과 축산농가가 난립한 결과로, 정부와 경기도가 수질개선에만 12조원을 쏟아붓고 추가로 2020년까지 5조원을 더 쏟아붓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경기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 ‘수도권 식수원 보호, 풀 것은 풀고 묶을 것은 묶자’를 보면, 팔당상수원의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990년 1ppm으로 ‘아주 좋은 물’ 등급(옛 1등급)을 유지했으나 1998년 ‘좋은 물’ 등급(옛 2등급)인 2ppm으로 악화됐다. 지난해에는 1.12ppm으로 다소 개선됐으나 ‘아주 좋은 물’ 급수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그림 참조) 난분해성 물질을 포함하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도 1995년 2.8ppm에서 1999년 3.1ppm으로 떨어진 뒤, 2013년 3.7ppm으로 더 악화된 상태다.

팔당호 수질 악화는 팔당상수원 수질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부가 규제 완화를 밀어붙인 때문으로 지적됐다.

조 위원은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정부가 1993년 준농림지 제도를 도입하면서 상수원 주변은 소규모 막개발과 환경파괴로 이어진 게 팔당상수원 수질 악화의 직접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팔당상수원 주변에서 ‘소규모’로 산업폐수를 배출하는 시설이 1572곳으로 일대의 배출시설 전체의 98.4%를 차지할 만큼 난립하고 있다. 신고나 허가 없이 운영중인 축산농가도 전체 1만1210곳 중 66%(7349곳)에 이르고 있다.

팔당호 수질이 악화되자 정부와 경기도는 1998년 ‘팔당호 등 한강 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세우고 경기도 예산 2조6385억원 등 2012년까지 모두 12조원을 수질 개선에 썼다. 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정부와 경기도가 추가 투입할 예정인 5조원을 포함하면 준농림지 규제를 완화해주고 뒤처리로 들어간 비용만도 17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총체적 실패로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비(22조원)의 80%에 이르는 규모다.

조 위원은 “산업 및 축산 폐수를 배출하는 개별입지 시설의 계획적 관리를 위한 집단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미리보는 SWEET 2012] 청해ENV, 초고주파 전자장 발생장치 이용한 수처리 공법 'CH-EMA' 전시

김태영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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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ENV(대표 이병관, www.chenv.net)는 오는 4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2012(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2, 이하 SWEET 2012)'에 참가해 초고주파 전자장 발생장치를 이용한 수처리 공법 'CH-EMA'를 전시한다.

(사진설명: 전자장 발생장치)

초고주파 전자장 발생장치를 이용한 수처리 공법(CH-EMA)은 초고주파 전자장 발생장치를 통한 순간적인 고압, 고온의 cavitation을 이용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cavitaion에 의해 처리하기 때문에 난분해성 물질의 처리에 우수하며,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처리 시설에 조(tank)의 추가 없이 기존 시설을 이용해 설치가 가능하며, 초고주파 전자장을 발생시키는 회로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고, 전기 사용 비용도 크지 않다.

초고주파 전자장 발생장치의 운전(operating)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control box가 있어 조작(control) 및 운전(operating)이 용이하고, 초고주파 전자장에서 발생한 cavitaion을 이용해 슬러지의 농도 및 성상의 변화를 주기 때문에 생물화학적 처리의 부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생물화학적 처리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증가시켜 안전적인 배출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별도의 접지(earth)를 설치해 전기적 충격 부하(Electrical shock load)에 의한 부대 장치 및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청해ENV는 전자파를 통한 바이오가스의 생성증진을 위한 소규모 반응기와 전자장 발생장치 기술도 선보인다. 바이오가스 생성량 증대를 통한 폐수슬러지 등의 혐기발효 시스템의 안정적 대안을 제시해 자원 재활용 기술 확보로 시설비, 운영비 등의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진설명: 처리공정도)

마지막으로 고속유동순환식 흡수탑을 이용한 저농도 메탄가스 분리정제 및 효율적 이동시스템 기술을 선보인다. 고속유동장치 내 100 Nm3/hr 다단사이클론 흡수탑을 개발하는 기술로, 바이오 가스 내 H2S 20ppm 이하, NH3 10ppm 이하, CO2 85% 이상 제거를 위한 흡수제를 제조하는 것이다.

국내 음식물(하수슬러지 및 축산분뇨) 바이오가스 정제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쓰레기 업체별로 메탄분리정제의 구입의사에 따른 시설투자를 유도해 새로운 판로개척이 가능하다.

청해ENV는 오•폐수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비업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 전문기업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춤으로써 전자파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성향상 기술개발과 이에 관한 신•재생 에너지 제조기술 지원사업 연구개발, Non-CO2 저감기술을 활용한 글로벌톱 환경기술개발 사업에 관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호남권 유일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SWEET 2012'(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2)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WEET 2012' 특집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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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이옥산처리
작성자 : 크리스탈이엔지

오존용해 및 고압접촉, 반응에 의한 고도 산화처리의 기술로 난 분해성 유기물(VOC)을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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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다이옥산 처리기술 세미나 열려
 

낙동강에서 검출된 1.4- 다이옥산 함량을 줄이는데 오존산화설비가 획기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열린 ‘낙동강 수계 1.4다이옥산 처리기술 세미나’에서 도레이새한(주)구미공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오존과 과산화수소를 반응시켜 다이옥신 등 분해하기 어려운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분해시키는 고압오존산화설비를 갖춘 결과 다이옥산 제거 효율이 85%로 나타났다” 며 오존산화설비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도레이새한은 사례발표를 통해 2005년 6월 8억5천만원을 들여 고압오존산화설비를 갖춘 결과 6만5천㎍/L 이던 다이옥산이 1만㎍/L로 줄어들며 85%가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지역섬유업체 효성 구미공장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06년 5월 7억원을 들여 오존산화설비를 갖춘 뒤 9천㎍/L이던 다이옥산 농도가 300㎍/L로 떨어지면서 처리효율이 94%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구미지역 1.4 다이옥산 배출량이 적은 대부분의 화섭업체들이 오존산화설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구미. 김천 다른 섬유업체들이 오존산화설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S&P 환경기술측은 정수장 난분해성 물질 제거를위한 고압 고도선화 공정개발을, 한국 수자원공사는 정수처리공정에서 다이옥산 처리를 위한 오존 및 고급산화공정평가를, (주)옥센텍은 고 효율 오존 접촉장치 실용화 기술을 각각 발표했다.<구미 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