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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국내 최초 태양광 RPS사업용 프로그램 CDM사업 UN 등록 국내 유일 유럽 탄소배출권시장 판매 가능. 탄소배출권 전문 컨설팅 업체 ㈜

Bonjour Kwon 2017. 6. 29. 13:02

신성솔라에너지 국내 최초 태양광 RPS사업용 프로그램 CDM사업 UN 등록

국내 유일 유럽 탄소배출권시장 판매 가능

안희민 기자ahm@ekn.kr 2013.02.05 


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이완근)는 지난 1일 UN기후변화협약기구로부터 태양광발전 RPS사업용 '프로그램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 등록’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탄소배출권(CERs)을 등록시킬 수 있는 회사가 됐다.


신성솔라에너지는 2013년부터 세계 탄소배출권제도의 새로운 변경에 앞서 지난 1년 여간 관계사인 탄소배출권 전문 컨설팅 업체 ㈜에코아이와 협력해 태양광발전 RPS사업용 '프로그램 CDM사업 등록을 추진해왔다.  

2013년부터 유럽연합은 유럽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보호와 최빈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 새롭게 등록되는 CDM사업은 최빈국에서 유치된 경우에 한해 유럽 탄소배출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따라서 향후 국내 RPS사업용 태양광발전 사업자가 태양광 발전 시 온실가스 감축으로 만들진 탄소배출권(CERs)을 유럽에 판매해 10년간 추가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신성솔라에너지의 프로그램CDM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등록해야만 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 RPS사업용 프로그램CDM사업 등록은 지난 1년여간 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준비해온 것이다.

이로써 신성솔라에너지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자에게는 타업체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탄소배출권 판매수익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자사의 CDM사업 특징을 세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2012년 3월 20일 이후에 추진된 태양광발전소면 어느 것이나 유럽시장에 10년간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다. 이로써 오는 2015년부터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실행되면 발전사업주는 유럽시장과 국내시장을 비교해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이 더 높은 거래소를 선택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둘째, 그 동안 탄소배출권을 UN에 등록하는데 평균 1년여의 기간이 소요돼 왔다. 그러나 신성솔라에너지의 프로그램 CDM을 활용하면 등록기간이3~4개월간으로 대폭 축소돼 최단기간에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여 10년간 판매할 수 있다.


셋째, 그 동안 태양광발전 용량에 상관없이 수천만원의 등록비용 및 모니터링 비용이 발생해 비용부담으로 많은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은 탄소배출권 등록을 포기해왔다. 그러나 신성솔라에너지의 프로그램 CDM은 수개의 태양광발전소를 묶어 동시에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용량에 따라 등록/관리 비용이 대폭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등록된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광발전 RPS사업용 프로그램 CDM사업’은 앞으로 28년간 운영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돼있다. 지금까지 서울시, 제주도 등 공공기관이 프로그램CDM사업을 등록한 사례는 있었으나 태양광발전 RPS사업용으로 민간사업자가 등록된 프로그램 CDM사업으로는 신성솔라에너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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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그룹, 계열사 에코아이 매각


  • 입력 : 2013.08.07 07:13

    신성그룹이 계열사 에코아이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신성이엔지 (3,605원▲ 50 1.41%)가 자회사 에코아이의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 모회사인 신성솔라에너지 (2,245원▲ 110 5.15%)가 재무 악화로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자 투자 손실을 입고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6일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지난 5월 자회사 에코아이의 지분 82.9%(35만1600주)를 전기 소방업체 ㈜지앤에스이엔지에 매각했다.

    소배출권 컨설팅 등의 사업을 하는 에코아이는 신성이엔지가 태양광 사업 시너지를 위해 지난 2011년 7월 인수한 회사다. 신성이엔지는 당시 에코아이 최대주주인 정재수 대표 등 3명으로부터 14만7400주와 파트너스3호벤처투자조합이 가진 우선주 2만주 등 구주 지분 69%를 인수한 뒤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82%까지 높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당시 신성이엔지는 에코아이 인수를 통해 청정개발체제(CDM) 개발 사업과 바이오매스, 수력, 풍력, 매립가스 발전소 등 친환경 분야 시공, 에너지절약(ESCO)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에코아이 인수 금액으로 약 56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올 1분기 기준 에코아이의 장부가가 약 12억원에 불과하는 등 인수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손실 금액은 약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태양광, 클린룸 등 친환경 사업을 주력하는 신성그룹의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업황이 부진하면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신성이엔지가 에코아이를 매각한 결정적인 이유로 신성그룹의 재무 상황이 악화한 점이 꼽힌다. 신성솔라에너지 (2,245원▲ 110 5.15%)는 지난 4월 경영안정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 채권단들과 채무연장을 포함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 업황 부진으로 주력 회사의 순손실 규모가 커지면서 재무 상황이 악화하자 각 계열사도 자산 매각 등 자구 노력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코아이는 탄소배출권 개발 및 거래중개업, ESCO사업 등을 하는 환경컨설팅 및 투자 전문기업이다. 유엔(UN)에 등록된 국내 탄소배출권 등록건수 중 45%를 점유한 국내 최대 탄소배출권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매출 45억원, 영업손실 4600만원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약 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성그룹 관계자는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얻지 못했고, 업황이 부진하면서 더 이상 투자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매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에스이엔지는 에코아이와 정보통신 공사 사업을 하는 관계사 장백정보통신과 합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정보통신은 충남 논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연 매출 1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아이 관계자는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06/2013080602537.html#csidxac246c852f6f9938231ffafd32ec1e0



    에코아이 | 배출권, 전략이 경쟁력이다
    KOC 약 600만톤 중개 및 판매실적 기록
    2016년 09월 26일 (월) 14:49:51[ 김나영 기자 nykim@tenews.kr ]

      
    ▲ 에코아이가 제공하고 있는 정보사이트인 카본아이 홈페이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와 관련 국내 전산업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으로 2차 계획년도에 돌입하게 될 경우 배출권이 유상으로 할당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1톤을 더 받고 덜 받고의 문제가 산업계의 경쟁력을 움직일 만큼 중요한 사안이 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COP21에서 온실가스 감축 37%를 발표하면서 국내 배출권거래제 역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어떻게 하면 배출권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전략이 경쟁력이 된 것이다.

    에코아이(대표 전종수)는 2003년 설립된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배출권 전문 기업이다. 2개의 사업본부(탄소배출권사업본부, 지속가능사업본부) 약 40여명의 전문가가 정부 및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에코아이는 온실가스 배출권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치된 100여건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중 40% 이상의 사업에 참여를 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유럽 배출권 시장에 CDM사업의 배출권(CER)을 매매해 왔다. 이러한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서 외부사업인증실적(KOC; Korea Offset Credit) 약 600만톤(전체 거래량의 50% 이상)을 직접판매 또는 중개방식으로 참여했다.

    KOC 공급 및 중개뿐만 아니라 할당배출권(KAU; Korea Allowance Unit)의 기업간 매매도 중개를 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 50만톤의 KAU 중개거래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주식회사 카프로와 한국중부발전간 온실가스 감축 투자사업(연간 약 30만톤 온실가스 감축)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카본아이(www.carbon-i.com)’라는 회원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본아이는 주간, 월간, 분기 단위로 배출권 시장의 현황과 전망 분석자료를 제공해 회원사들의 합리적인 배출권 자산관리 및 매매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포스코, 현대제철, 삼성전자, LG전자, GS칼텍스, SK E&S 등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배출량 비중으로 약 52% 정도의 기업이 카본아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아울러 에코아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에도 국내 최고의 실적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흑룡강성 12MW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2012년 UN CDM등록 및 준공), 베트남 호치민시 매립가스 에너지화 사업(2009년 UN CDM 등록, ADB 탄소금융 활용), 스리랑카 35MW 브로드랜드 수력 (2012년 UN CDM 등록) 등 동남아시아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UNFCCC CDM 사업으로 등록해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공급에 대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2020년 이후부터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서도 해외 배출권이 활용될 수 있고 우리나라가 유엔에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중 약 1/3을 해외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달성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배출권 확보가 기업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됐다.

    에코아이는 국내외에서 쌓은 실적과 전문성,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 전문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