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P2P)

대부업 P2P금융, 부동산 대비 월 수익 ‘4배' ?

Bonjour Kwon 2018. 2. 8. 08:18

018.02.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같은 5억원을 투자했을 때, 부동산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무엇일까?

 

어니스트펀드는 5억 투자시 평균 수익효과를 분석, 그 결과 P2P금융이 아파트 부동산 월세 기준 4배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평균 수익률은 11.23%로 5억 투자시 세전기준으로 1년간 5,615만원, 월 기준 467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기준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아파트 2017 평균 매매 및 월세 가격 기준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는 2억5329만원, 월세 평균은 56만6천원으로 5억원으로 환산시 111만8천원의 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적금과 비교하면 P2P금융의 금리 효과는 더욱 크다. 한국은행이 밝힌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정기적금 금리는 연 1.67% 였다. 5억원 적금 납입시 얻을 수 있는 한 달 기준 이자는 세전 69만6천원에 불과하다. 적금과 비교하면 P2P투자는 수익이 6.7배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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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고정 금리를 제공하는 투자상품 중 P2P금융은 단연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수익률 향상과 함께 전문가 분석에 따른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투자상품에서 부실률 0% 신화를 경신하며 매월 우수 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P2P금융은 부동산 투자 대비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점, 짧은 만기에 따른 높은 유동성, 온라인을 통한 편리한 가입 및 투자 가능 등의 잇점으로 투자 수요들을 빠르게 흡수해 나가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신용 및 부동산 상품을 아우르는 종합 P2P기업으로 지난해 4.9배의 누적투자액 증가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