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
굵직한 교통호재가 본격화되며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한 김포한강신도시에 차별화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에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2019년 예정)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분양에 나선 ‘김포G타워’는 장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는 214대 규모 구성이다.
강점은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이다. 장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서 여의도,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수월하다.
여기에 제1, 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 도로여건이 우수하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광역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G타워는 혁신 설계와 맞춤형 부대시설로 차별화를 꾀했다. CUBE 프레임 형태의 독특한 입면 패턴과 매스 분절로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으며 강진에 대비한 내진·내풍 설계를 반영했다. 저층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과 중정을 계획해 다양한 보행경관 조성하고 보행약자의 이동을 배려했다.
특히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를 도입하고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단지 곳곳에 각종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고 녹지 및 휴식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김포G타워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된다. 용도에 따라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의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세, 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의 세제 혜택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KB전산센터 바로 전면에 들어서며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등 관공서와 탄탄한 기업 인프라 구축될 예정이다. 인근에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고 호텔 및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
김포G타워는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맡았다. 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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