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펀드 (국내)

메리츠證, 여의도 1사옥( 코리아크레딧뷰로에),2사옥(마스턴 우협) 각각매각 후(총1000억규모) IFC3로 이전

Bonjour Kwon 2018. 10. 4. 20:16

2018.10.04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여의도 1,2사옥을 인수할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후 메리츠종금증권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새로운 둥지를 틀 계획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6월 나이트플랭크와 삼정KPMG컨소시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본사 매각과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후 9월 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1사옥은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2사옥은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펀드를 선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개 사옥 매각액은 1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실사를 거쳐 매각 작업이 완료되면 메리츠종금증권은 내년 초 여의도 IFC 중 '쓰리IFC'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도 이전 대상지로 검토했으나 후순위로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